어제 밤에 제가 분양받은 남양주 파라곤이 남양주 시청에서 준공 승인이 났습니다. 12월 31일 낮에 남양주시장님과 입주자 대표들이 만나서 준공승인을 1월3일에 만나 협의하자고 하며, 협의 없이 자의적으로 준공승인 도장 안 찍겠다 구두 확인해 주고, 입주대 대표들을 돌려 보내고, 당일 밤 즉, 12/31밤 9전후쯤 입주자 대표회에서 입주자들한테 단체 문자가왔습니다. 그래서 일 마무리 하고 달려가보니 남양주 시청에서 조폭들이 문 막고 그안에 사무실 문 걸어 잠그고 건설사와 남양주시청이 준공승인을 내버렸습니다. 이미 끝이 난 상태였죠 그와중에 입주자들이 조폭들에게 맞아서 119실려가고, 피나시는 분들도 계시고... ㅠ.ㅠ 경찰은 와서 건설사 사람들 보호해서 빠져 나갔다하고... 그리고 건설사 & 조폭들 준공 서류 챙겨 싹 사라 지셨습니다. 남은 사람들은 공무원들.... 속속이 도착한 입주자들이 공무원들과 언성이 높아졌구요~ CCTV도 꺼져 있었다는....말도 안되는... 어떻게 이런일이  일어 날 수 있는건지요~ 제가 세상을 몰랐나봐요~ 어제 직접 그 상황을 겪어 보니 말이 안나옵니다. 1275세대중에서 600세대정도가가 소송중인데~ 법은 누구 편이 되어 줄지, 정의란게 있는지.... 세상이 무섭네요... 다들 이런식으로 공무원+건설사들이 꿍짝이 되어 부실공사에 오시공에 설계변경에 입주자들의 의견은 무시되어 왔던것인지.. 제가 처음겪는 일이라...   답답한 마음을 두서 없이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