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사회] 2004년 02월 09일 (월) 16:09 ◇연세대…20개 과정 신설…실무 전문가 양성 초점 2004학년도 1학기에 20여개의 사회교육원 과정을 신설했다. 연세대 작곡과 우성현 교수가 총괄하는 영상음악전문가(초급,고급) 과정은 실용음악 현장에서 필수적인 영상음악에 관련된 부분들을 단기간에 교육해 실무 위주의 전문가를 양성한다. 서울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의 음악감독들과 드라마 OST를 직접 제작한 실력있는 강사들을 초빙해 강의할 예정이다. 언어문학교육센터에서 개설한 ‘소설창작’ 과정은 지난해 ‘오늘의 젊은 작가상’을 수상한 소설가 박성원씨가 강의한다. 소설 속의 인물,소설의 기법,작품의 분석,창작 등 실기 위주로 이뤄지며 고전주의부터 실존주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접하도록 해 실제 창작을 원하는 수강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생활문화교육센터의 ‘테디베어’ 과정은 테디베어 인형을 손으로 만드는 법을 습득하도록 지도한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송윤경 강사가 진행하는 ‘선물포장 코디네이터’ 과정은 독창적 선물 포장을 위한 기본 기법과 주제별,이벤트용 포장 등 전문 기법을 습득해 창업에 이용할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사회경제교육센터의 ‘풍요로운 삶:호스피스’ 과정은 간호대학과 공동으로 개설한 과정이며 간호대 이원희 교수가 강의한다. 호스피스를 통해 자원봉사와 실천하는 삶을 배우는 유익한 과정이다. 현직 방송기자인 MBC 이상호기자가 맡은 ‘방송과 나의 표현’은 방송사 입사 준비생 뿐 아니라 방송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