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 프레스 센터에서 ‘제2회 언론인 홈페이지 대상’시상식이 있었다. ‘소금창고’기금 출연자인 이상호 기자가 컨텐츠, 네티즌과의교류, 웹디자인의 다양한 부분에 월등한 평가를 받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상호 기자의 수상 소감으로, 언론인은 일방적 정보 전달자 역할에서 벗어나 이제는 상호소통과 직접적인 반응과 애기를 온라인으로 끌어내는 매개자 기능을 수행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언론인은 바로 권력자라는 편견에서 벗어나는 길은 실시간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활용에 더욱더 주력해야 한다고 하였다. ‘소금창고’기금은 공익과 대의를 실천하는 사람, 용기 있게 정의를 실천하는 사람들을 위해 직접 기획하고 조성하는 기금으로, 언론을 통해 공익제보를 해온 분들을 지원하고 돕기 위해 제안한 기금이다. 소금창고기금은 소액 다수의 뜻으로 이루어지는 커뮤니티 기금으로 김용호 사진작가 ‘소년’이라는 책의 인세 30%와 탤런트 장서희씨의 출연료 1%나눔이 이 기금으로 적립되고 있다. 자발적 ‘fundraiser’를 자처하는 이상호 기자의 수상소식이 소금창고 기금의 취지를 알리고 더 많은 공익제보자를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본다. 이상호기자 홈페이지 http://www.leesangh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