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이상호 기자의 고발뉴스>에는 하루에 적게는 한두건씩 많게는 서너건씩 꾸준하게 제보가 접수되고 있습니다. 그중에는 시급을 다투는 긴박한 제보도 있고, 지역이나 개인민원과 같은 딱한 사연들도 있습니다. 대부분 제가 제보자에게 직접 전화나 이메일을 올리고 사연을 직접 듣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만 개인적 시간제한 때문에 불가피하게 후배 기자들에게 제보내용을 전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보내용이 일정 요건을 갖추면 <시사매거진 2580>을 통해 방송해드리면 좋겠지만, 제보내용에 따라서는 데일리 뉴스에 소화될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이 경우, <뉴스데스크> 등 보도 프로그램을 통해 처리될 수 있도록 보도국 선/후배기자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제가 아닌 다른 기자가 제보자에게 확인 전화가 가더라도 그 기자와 저 사이에 제보자 신원보장에 대한 비밀이 유지되니 걱정하시지 않아도 좋습니다. (책임있는 현장기자에게 제보자 신원보장은 매우 기본적인 준수사항입니다.) 또한 방송에서 처리되기 어려운 제보나 의견의 경우, 일반 취재, 보도과정에서 녹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는 공개제보나 의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가급적 게시물을 읽은 뒤 각각에 대해 모두 댓글이나 답글을 올리도록 하고 있습니다. 종종 답변이 늦게 올라가는 게시물은 저 또한 그만큼 고심스럽다는 뜻입니다. 여기저기 묻고 생각하는데 제 사고용량이 제한된 만큼 시간이 걸릴 수 있음을 양지해주십시오. 사람들의 숨결을 간직하고자 하는 현장기자에게 이같은 사이트를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은 큰 행복이자 보람입니다. 동시에 간단치 않은 업무현실 속에서 그것도 '혼자서' 본 사이트를 운영해야만 하는 말못할 고충도 적지 않음을 감안해주십시오. 그래서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본 사이트의 운영취지를 공감해주시는 분들중에 하루중 짧은 짬이라도 내주실 수 있는 고마운 손길을 고대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되십시오. #함께 하면 바꿀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