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는 여러분의 공간입니다. 투명한 민주사회는 여러분의 노력이 함께 할때만 가능합니다. 이 사이트는 기자 개인을 위한 홈페이지가 아니라 따뜻한 사회, 인간다운 삶을 위한 건강한 비판과 관심이 형성되는 발전소가 되길 희망합니다. 우리사회에 '소금'구실을 하는 꼭 필요한 고발커뮤니티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둠을 탓하기보다는 스스로 한자루의 촛불을 켜는 마음. 바로 그마음이 한겨울 수만개의 촛불을 광화문과 시청앞으로 끌어낸 힘이었습니다. 여러분이 고발뉴스의 회원이 되어주시면 힘이되는 고발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습니다. 고발뉴스의 회원들이 늘어나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첫째, 사회와 사람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커뮤니티를 위한 굳건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가 만들어지면 기존 다양한 개인취향의 커뮤니티들과는 달리 사회변혁을 위한 날카로운 날을 세워 분야별로 잘 정돈된 정예 취재원들과 함께 실제적인 변화의 동인이 될 수 있습니다. 두고 보십시오. 둘째,  수많은 감시의 눈으로 각종 고발보도 이후 정부의 개선조치를 끝까지 감시할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홈페이지 내의 '끝을 봅시다' 코너는 정부의 개선의지가 구두선에 그치는지 여부를 추적 감시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또한 이 코너를 통해 언론의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해낼 수 있습니다. 바로 여러분들과 제가 함께 해야할 일입니다. 셋째, 회원이 늘어나면 장차 사이트를 통한 공익적 수익사업이 가능해집니다. 이 사이트는 내부고발자와 의인지원을 위한 기금모금을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부고발자들은 무척 중요합니다. 2002년 한해동안 미국에 수많은 뉴스와 인물이 있었음에도 타임지가 내부 고발자 3인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 것 보셨죠. 건강한 내부고발은 밀고가 아니라 사회를 썩지 않게 만드는 소금입니다. 여러분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는 선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내부고발자들을 돕기위한 모금방법이 가능합니다. 차차 말씀드리죠. 넷째, 회원들중에 자발적으로 이 고발뉴스 사이트를 주도해 나가실 자원봉사자와 운영자들이 나오길 희망합니다. 벌써부터 일부 회원들께서 자원봉사를 하시겠다고 전해오셨습니다. 인터넷을 포함한 각 언론매체의 고발뉴스 서핑, 해당 정부부서의 대응과 후속 조치확인, 시민사회 단체 모니터, 인터넷 TV 제작 등 일거리는 무궁무진합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밖에도 고발뉴스의 회원이 되어주셔야하는 이유는 많습니다. 그래도 확신이 안서신다구요? 휴 -- 그럼 저를 봐서라도 일단 가입해주십시오. 공짭니다. 제가 소주 한잔 올릴께요. 그때 우리가 어깨걸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상세히 보고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