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당선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병역비리를 고발합니다. 최근 수많은 정황적 증거가 있음에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는데요... 여느때 같으면 언론에서 난리칠만한 사안인데도 거의 다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고위층을 비롯한 대다수 기득권자들이 세금문제 뿐만 아니라 병역비리에 있어서 흠이 많아서인 것인지...... 박원순 서울시장을 옹호하는 분들은 결정적 증거를 가지고 고발을 하면 되지 않냐 하는데, 이는 모르는 소리... 이 문제를 파고들고 있는 강용석 의원이 국회의원 신분으로 관계기관에 자료제출을 요구했는데도 제출을 거부하여 현재 이들에 대해서는 고발을 해둔 상태입니다. 때문에, 현재로서는 정황적 증거만 가지고 추정하는 단계인데, 이 정황적 증거가 너무나 많아서, 만약 병역비리가 아니라고 하면 그야말로  '우연'  이라고 봐야할 정도입니다. 즉, 의혹의 여지는 필요충분한데도 불구하고 언론에서 이슈화되지 않아서 조용합니다. 언론의 역할이라는게, 결국 이런 상황에서 빛을 발하는게 아닐까요. 대표적인 정황적 증거는 아래와 같습니다. 1. 공군 현역 입영 (즉 이때 신검에서 신체건강했다는 증거)  -->  입소후 4일만에 통증 호소하며 귀가  -->  얼마 안 있어서 공익판정 2. 입대 전후에 디스크 관련 치료기록 전무  (디스크로 고생한 대다수 전역자들이 보았을 때는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함) 3. 최근 입수된 동영상들에서 보이는 자연스러운 행동 4. 병사용진단서 발급병원과 MRI 촬영병원이 다름에도 병무청에서 MRI 를 새로 찍지 않았으며, 디스크에 대해서는 진단효과가 떨어지는 CT 만으로 진단을 했고, 근전도검사 또한 행하지 않은 점. 이는 병무청 규정에 위배. 5. 병역비리 전과가 있는 김봉x 의사에게 병사용진단서를 받은 점 역시 병무청의 규정에 위배됨 6. 현역입영자의 병역처분 변경시 위원회를 소집해야 하는데 이를 생략함. 역시 병무청 규정에 위배됨 대략 이정도 입니다. 솔직히... 이렇게 게시판에 글을 써도... 편집국장을 비롯한 소속 언론사 고위직급의 성향에 좌지우지될 수 있고, 언론사 위에서 보이지 않는 손으로 작용하는 기득권자들의 영향력에도 좌지우지될 수 있어서, 있는 그래도 TV 에서 다뤄지는 것은 현실적으로 요원할 수 있겠네요... 그러나 주변에서 듣기로, 이상호 기자님은 책상머리 기자가 아니라, 특종을 날밤새며 쫓아다니는 정통 행동파 기자라고 들었습니다. 정론직필에 충실한 기자의 본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