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2005-08-25 17:10]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은구 기자] "최문순 사장님(사진 오른쪽), 이은규 드라마 국장님 등 MBC의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꼭 보답하겠습니다." 톱스타 최진실(사진 왼쪽)이 25일 MBC가 자신에 대한 출연금지 가처분신청을 취하한 것에 대해 측근을 통해 이같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진실의 한 측근은 최진실의 출연금지가처분신청 취하가 결정된 25일 오후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최진실은 자신을 위해서라기보다 방송계 전반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MBC가 이번 결정을 내린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문순 사장님과 이은규 국장님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KBS2 드라마 '장밋빛 인생'에서 연기 복귀 신고식을 치른 후 친정이나 다름없는 MBC에서 드라마에 출연해 꼭 보답하겠다는 게 최진실의 각오"라고 전했다. 최진실은 현재 '장밋빛 인생'을 촬영 중이다. 최진실이 1년 2개월 만의 복귀작으로 결정한 '장밋빛 인생'은 24일 첫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시청률 18.1%(TNS 기준)를 기록하며 산뜻하게 출발, 최진실의 성공적인 복귀를 예고했다. ekkim@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