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님의 글에서.. 정말...의지와 힘이 느껴졌습니다.. 필력이 약하여 느낀바를 모두 쓰기 어려우나... 절절하게 전해져왔다... 라고 생각해주시면.. 제 마음이 전달되려는지요... 개인적으로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직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만... 금번에 쓰신 책도 사서 읽어보고... 침, 뜸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한가지만 부탁을 드리자면... 구당선생님의 업적이 미국같은 의료 선진국에서 연구되어 다시 한국에서 또한 인정받는 기회가 될 수 있겠으나.. 선생님께서 필경 후학에게 가르치실 날이 많지는 않았음에 뜻있는 국내의 제자분들과 그 연구를 함께 하고자 하는 연구진들이 하나로 뜻을 모을 수 있는 기회를 기자님께서 마련해 주실수는 없을런지요... 그 씨줄과 날줄들이 한데 모이기만 하면.. 찬란한 대한민국의 유산이 될 터인데요.... 방법이 없을지..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