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가장입니다.직업은 소음진동방지 전문가입니다. 엊그제 있었던 일로 글을 식작합니다. 엊그제는 장인어른의 83세 생신이셨읍니다.그래서 처가에 갔었읍니다. 장인께서는 고향이 이북 함경도 입니다.물론 월남하셨고 배우지 못하셨하셨죠.이남에서 나무을 가꾸는 조경사일을 하면서 배운 것이 지금은 면허없는 소위말하는 돌팔이 조경사 입니다.그런데 지금도 건설현장의 조경공사 업체에 반장으로 노가다 일당일을 나가십니다. "그 연세에 업체에서 왜 장인어른을 찿나요"하고 엄치없이 물어 보았읍니다. 말씀에 "응 그거 그자식들 나무만 죽으면 나를 찿어..내가없으면 나무가 죽으니 늙은 나를 쓰는게 그놈들은 이익이니 나를 찿지"하시는 것이었읍니다.그때부터 저는 지금까지 더이상 일하시는 것에 대해 묻지않했읍니다. 서론이 길어 졌읍니다.그래.. 생신날 장인께서는 결국 지방현장에 서 계셨고 저희들끼리만 염치없이 생신핑게차린 음식 다먹었읍니다.언제오세요 묻자 "내일 비오면 올라간다"하시더군요.. 생신잔치 끝나고 77세인 장모님께 저희들 집에 갈께요 하고 인사했더니 장모님 말씀하셨읍니다."혹시 침 잘 놓는 한의원 아는데 있으면 알려주렴"하셨읍니다. 저눈 곧바로 예 잘아는데 있읍니다.TV에 나오셨던 우리나라에서 최고 유명하신 분이 바로 근처 청량리에 있읍니다. 제가 인터넷으로 전화번호을 찿아서 알려드릴께요 하고 집으로 돌아왔읍니다.오늘 인터넷으로 찿아서 보았더니 진료 중단이라는 문구와 전화에 진료을 못한다는 맨트가 나오더군요 ..사실 면허문제로 정부에서 김남수선생님에 대해 문제를 삼는다는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오늘접한 사실은 허무 뿐이었읍니다. 정말 우리나라 후진국은 후진국인가 봅니다.달리 설명할길이 었읍니다. 참으로 안타운터에 기자님의 글을 읽게 되었읍니다. 기자 선생님 그동안 x파일 공개바람니다.기대됩니다. 오늘부터 관심있게 보겠읍니다. 기자님은 진정한 이시대의 등불입니다.밝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