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래 편지는 제가 어제 이상호씨에게 개인메일 보낸
내용입니다.
마광수의 표절 게시물은 내부고발이 아니라 '논쟁을 위한
토론방'으로 이 곳에 게시한 이유입니다.
사회 더러운 이면을 들추는 기자 그리고 그 홈피가 제약이
가해진다면 어느 누가 자유롭게 글을 남기겠습니까.
저의 충언에 숙고해 주십시오.
또한 본 홈피 댓글에 하나 남긴 바가 있는데 오늘 지면에
제 심정을 진솔하게 남겨 봅니다.
이것은 제가 조선 블러그에 남긴 내용과 대동소이합니다.
저는 이상호 기자의 삼성 X파일에는 부정적인 의견입니다.
삼성이든 현대든 한국의 문제는 기업이 아닙니다.
요는 바로 한국 관료들, 기득권층 그리고 변화없는 정치개판입니다.
돈을 주는 사람보다 받는 사람이 더욱 나쁩니다.
삼성으로부터 돈을 받은 인간들이 죄가 더욱 중하단 말입니다.
그 요점을 꿰뚫고 제보수사를 하느냐 아니냐는 기자의
한국 사회를 보는 관점에 따랐겠지요.
삼성건이 터짐으로써 돈을 받은 관료들이 줄줄이 구속되어야
정상입니다마는 보십시오.
결국 삼성만 깨지고 관련 고위 공무원들은 끄덕도 없습니다.
그 의미는 앞으로도 삼성같은 기업이 또다시 발생할 것이란
사실을 의미합니다. 핵은 썩은 관료지 기업이 아니란 말이오.
관료와 행정이 개혁이 없는데 기업만 청렴하란 말입니까?
제도와 행정이 부패되니 저런 부패기업이 발생하는 거란 말이오.
기자님이 원한 진정한 개혁이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삼성을 비호하자는 뜻이 아니라 그보다 더 썩은 고름을
파내지 못하고 오히려 묻혀 버렸다는 뜻입니다.
제가 석궁 김명호 교수를 도우면서 사법내부의 썩을대로 썩은
간악한 밥줄판을 비로소 보게 되면서 제가 추진하는 가정폭력
방지 대책마련조차 한국서는 도저히 불가능하겠다는 자괴감으로
지금도 허우적대고 있습니다.
가정폭력 피해자가 경찰을 불러도 후속조처 미비하고
결국 피해자들이 같은 혈족인 학대자를 살해함으로써
스스로를 보호해야하는 인권유린의 극치, 그것의 근본 사유가
사법부의 방치 그리고 외면임을 알게된 것입니다.
제 블러그 서울법대 출신 사시수헙생이 한다는 말이,
" 광녀 누님, 가정폭력은 개인사이므로 국가가 간섭하면
개인침해입니다. "
먹물 좀 들었다는 자들의 생각이 이와 대동소이합니다.
사람이 죽어가는 중차대한 일인데, 결론은 "맞아 죽어라"
는 소립니다. 한국 사법부의 가정폭력보는 관점도 이와 같습니다.
그러니 경찰이 와서 "아줌마 왜 맞았소?" 하며
학대자와 담배나 한 대 피고 " 법적으로 가면 골아프니
적당히 해결하시오. " 그것이 대책의 전부인 것입니다.
이유가 있으면 때려도 된다는 어이없는 사고방식이지요.
여성부에 미국 폭력피해자 대책 프로그램을 파일로 올렸는데
답장은 없고, '룸쌀롱 안가는 단체 30만원 지급하기'공지나
날아 옵니다.
많이 배웠다는 여자들이 우굴거리는 여성단체 가보면 석사,
박사 가정폭력 관련 연구논문은 지천으로 깔렸으나 정작
실제 도움은 개신교 단체서 시행하는 쉼터 정도가 고작입니다.
사법부 본인들이 학대의 주체자이니 때리는 인간들의 간악함을
인식하지 못하며 매맞는 사람들의 절박한 심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표절이란 주제가 기자님 보기에 삼성건보다 턱없이 부족한
주제겠지만은 어쩌다가 제가 소속한 동호회에서 표절파동을
두 번이나 겪고, 또한 해당 표절교수가 앞으로도 표절을 할 일이
명백하므로 도용당한 사람들과 이리저리 만방으로 뛰어
보고 있지만, 끄덕없는 철옹성 사법부처럼 마광수도 연대내
인줄이 든든하여 밥줄에는 끄덕이 없습니다.
이번에 정창영도 사과 한 마디없이 버젓이 수업을 맡았습니다.
크고 작은 허물들이 연세대학 전체를 비리대학으로 물들이고
마침내는 하류대학으로 전락시킬 것입니다.
작은 비리라도 넘어갈 수없는 심각함이 여기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표절당한 학생은 중앙대 출신의 78년생 마광수 휀입니다.
표절을 직접 고발하라고 충고하니 " 고발도 애정인데
마광수라는 인간은 고발할 가치조차 없다." 며 외면합니다.
이렇게 도작당한 이들의 외면하는 태도가 이 자가 30년
가까이 도작을 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 것입니다.
표절당한 사람이 오히려 부끄럽고 미안한 것은 마치,
가정폭력 피해자가 " 내가 아마도 뭘 잘못해서 매맞을 것이다."
면서 정신적으로 메저키스트 상황으로 돌입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폭력은 사이클이라 이렇게 배신당한 사람은 사람을 믿지 못하고
또다른 사람을 자신이 당한 것처럼 폭력합니다.
저는 한국이 비리왕국인지 미국와서야 알았습니다.
창피하고 부끄러운 조국의 더러운 면들을 비록 얼마남지
않은 생에 역량도 태부족하지만 혼자서라도 부르짖어 보고자
힘든 시간 쪼개어 인터넷통해 한국을 들어오는 것입니다.
모쪼록 많은 회원들이 표절에 깊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표절은 범죄입니다. 잊지 마십시오.
나라를 바로 잡아 주십시오.
한국은 비리만 없으면 평화롭고 활기찬 민족성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일제를 탓할 일도 미국을 원망할 일도 아닙니다.
조병갑이 같은 탐관오리들이 판을 치던 조선의 무리들이
아직도 우리사회에서 기승을 부리므로 발전의 족쇄를 채우는
것입니다.
마광수를 통해본 한국 지식인층의 표절은 " 누구나 표절하는데
나만 가지고 지랄이야. " 결론은 그것이었습니다.
이것은 중차대한 문제임을 자성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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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내역에 야한문구가 나오긴 하지만, 그것이 요점이니
편집을 해봐야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기자의 방에 고발들어오려면 19금을 유지하십시오.
포푸라마치등 세상의 더러운 내용이 다 들어와야는 공간에
아이들 무서워서 어떻게 글올리겠습니까.
자녀들에게는 들어오지 마라고 하십시오.
미국서는 어른들의 세계에 아이들이 스스로 들어가지 않게
책임감을 가르칩니다.
마광수는 최근 또다시 표절했습니다.
도용당한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닌데, 제가 2년전
처음 표절파동이 홈피서 있을때 <시일야 방성대곡>이라는
글로 그를 강하게 규탄한 것이 계기가 되어 결국 8개월후
표절당한 자들이 스스로의 인권을 찾고 고발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마광수의 첫휀레터 답장을 받은 일반인입니다.
제가 존경하는 분이 치명적인 결함을 가진다는 것은
제 자존심이 걸린 문제지요.
결점이 있으면 고쳐가면서 그가 추구하는 '보이지 않게
세상을 변하게 하는' 지식인의 빛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었죠.
회원들의 조직적인 강퇴압박으로 쪼껴나서 네이버에서
인기를 얻다가 다시 마교수의 초청으로 가입해 활동했습니다.
헌데 최근 그가 출판을 앞두고 또다시 표절했으며 표절당한
자는 78년생 중앙대 졸업생이며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중인
청년이었습니다.
제가 3년간 지켜본 바 마교수의 표절은 30년이 넘으며, 피해자만도
알려지게 100명이 넘고 알려지지 않게는 그보다 10배는 더합니다.
그의 시, 소설, 비평 전반적으로 표절이 자행되었으며 뒷처리는
늘 " 버리기 아까워서"
저는 최선다해서 그가 힘들때 제 블러그로 도왔습니다만,
이제는 더이상 신뢰할수가 없습니다.
저야 그를 다시 안보면 그만이지만, 피해자가 반드시 새로
생길 것입니다.
마교수 홈피도 알고보니 처음부터 도용의 목적으로 만들어
진 것이었습니다. 마교수는 섹스리스 15년째입니다.
그러니 다른 사람의 감성을 탐내는 수위가 높아지는 것입니다.
그가 성을 위해서 남의 글을 탐하면 용서하겠는데, 책장사를
위해서 탐하니 간교한 인간이란 것입니다.
언론에 일부러 근친상간시 같은 내용을 기자들 불러 띄운후
말썽을 일으키게 만들고 그 동안 악평을 이용해서 책을
팔아 먹습니다. 저도 그의 수법을 알고부터는 사람취급을
안합니다.
제가 홈피에 붙어 있었던 것은 제가 있어야 표절피해자를
막기 때문입니다. 다른 회원들과 사이가 안좋은 것도 이들이
마교수 표절을 오히려 독려하기 때문입니다.
도작자도 문제지만 그것을 허용하고 감싸주는 측근들도
한패거리입니다. '헌시'라고 표현하면서 갖다 바치는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중략..
도용당한 자들의 마음을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직접 보니 상처가 너무 컸습니다.
마교수와 같은 사람은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되어야 합니다.
연세대의 명예를 위해서도 그렇습니다.
이문열도 황석영의 글을 도용했습니다.
그러나 황석영이 입을 다물고 있으니 처벌이 불가합니다.
그 역시 돈벌 목적으로 남의 글을 훔쳤습니다.
세종대서 교수직을 며칠 하다가 쪼껴난 결정적인 이유도
황석영 표절의 후유증 , 바로 그것입니다.
이문열은 황석영 외에 다른 몇 편도 표절의 심의 선상에
놓여 있으나 마광수 변명처럼 '시상공유' '관용화된 패러디'
라고 스스로를 교묘하게 합리화시킵니다.
혹시 표절에 대한 기획이 있으면 언제든 저에게 연락주십시오.
저는 마교수에게 배신녀 소리를 들을 언정 한국서 표절만은
뿌리뽑아야 한다는 강한 각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배신은 마광수가 먼저 한 것입니다.
저는 로스앤젤레스에 현재 거주하며 연락처는
1-213-000-0000 입니다.
표절 근절에 도움을 주십시오.
순수한 국민들이 처참하게 영혼을 다치는 있을 수없는
범죄입니다.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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