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님 안녕하세요. 저 윤다빈입니다. 기억하시나요?? 처음, 기자가 되고 싶다고 이곳에 글을 남겼을 때가 중3이었는데 이제 곧 대학생이 됩니다. 시간이 참 빠르네요.. 그 때 기자님은 저에게 전화로 `정의로운 사람이 되어라'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지난 3년간 과연 그렇게 살아왔나 하는 반성을 하게 됩니다. 저는 이제 곧 대학생이 됩니다. 조금 더 나은 사람, 그리고 조금 더 나은 기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할 시기가 다가온 것이죠.. 그래서인지 기자님께 듣고 싶은 얘기도 묻고 싶은 얘기도 참 많습니다. 바쁘신 줄은 알지만 언제 한 번 꼭 뵙고 싶네요.. 그리고 내일 우연한 계기로 PD수첩에 잠깐 인터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제작진분들께 기자님의 연락처 좀 물어봐도 괜찮겠죠?? 언젠가는 기자님과 만날 날이 올 것을 기대합니다.. 그동안 몸 건강 잘 챙기시고 항상 힘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