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6살인 남자입니다. 대충 간략하게 적겠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폭력과 새어머니의 구박 그리고 이복동생과의 생활에 차별대우 등을 받으며 살아왔습니다. 이부분을 견디지 못해 고등학교 시절 집을 나와 그때부터 약 8년정도 혼자 살았습니다. 화장실에서도자고 목욕탕이나 공원같은데서 자면서 알바같은거 조금씩해가며 살아갔습니다. 그리고 21세 되던해 군복무를 받으라는 통지서에서 산업체로 지원해서 가게되었습니다 산업체 1년 다니던 도중 새어머니가 모아둔 돈을 가져가고 다른 부분의 아주 큰 스트레스를 받아 그전에도 자살충동을 느꼈지만 이때역시 아주 심하게 자살충동을 느껴서 자살시도 하려고 산업체 이탈을 하게되었고 자살을 시도하였고 실패를 하게되고 산업체로 돌아가는것도 무섭고 수배가 되었다는것도 알게되어 겁이나서 4년동안 거지같은 생활로 겨우겨우 살다 올해 26세되던해 10월말에 형사에게 붙잡히게되어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도중 병역법 공소시효가 끝났으니 말소된 등본을 살리라고 해서 지금 근무지인 (근무지에서 숙식하며 지냄) 주소지를 옮긴후 약 20일후 공익근무소집대상자로 우편물이 와서 12월 27일 입영통지서를 받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면제 신청및 연기 라도 알아보려구 개속 전화하고 알아보고 하는데 병무청 민원실로 전화하니  저희가 상담하는게 아니고 관리자를 연결해드릴테니 기다리라고 해서 돌리게되고 또 그렇게 돌리고 개속 전화만 돌리다 결론은 아무것도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라는 답을 얻게되고 개속 고민하고 답답한 마음에 병무청 홈페이지를 살피던 도중 국민참여마당이란 곳에 청장에게 바란다 라는 항목에 글을 올릴수있게되서 자세히 내 성장과정과 지금의 사정등을 적어올렸습니다. [저는 모아둔 돈두 가족도 없고 등본상 가족이라 이라해도 거의 10년 동안 안보았고 그사람들 가족만도 못한사람들이라 도와줄라고 하지않고 그사람들도 도와줄 형편이 안되는것을 아는데 지금 당장 공익근무를 하게된다면 지낼곳도없구 생활이 힘듭니다] 이런식으로 글을 올렸으나 몇일뒤 답은 상담원가 상담해보세요 그상담원들 다 내가 그전에 한번씩 상당했었던 상담원들이라 전화하기가 좀 그랬는데 다시 하게되었습니다 결론은 역시 그떄와 마찬가지로 딱딱하고 차가운말투로 아무것도 해당안되니 알아서 하세요 어떻게 살아야 되냐구 물어보니 생활하기 힘들면 동사무소 같은데나 가서 물어보라고 여긴 그런거까지 신경안쓴다는 대답을 들은후 막막한 마음에 동사무소에가서 알아보니 역시 아무것도 해당될수 없고 도와주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이런말과 구청에 전세금 대출을 받아보라는 권유에 해당 된다고 하더니 막상 구청에 전화를 하니 역시 또 해당사항없다고 하고 답답한 마음에 또 병무청 홈페이지를 찾아보던 도중 "출.퇴근 근무가 곤란하거나 업무수행의 특수성 등에 따라 필요한 경우에 합숙 근무 " 라는 문구를 보게되서 아래 문의전화번호로 전화를 드렸더니 사정이 딱하니 한번 이쪽으로 전화해보세요 하면서 알려준번호로 전화를 하니 그런거 모른다고 그전에 연락했던사람도 모른다고 이번호를 알려주던데 해결이 될꺼라고 그래서 전화했다고 말을하니 (이때 좀 흥분해서 언성이 높아지니 ) 상담하는 분은 화를내며 나한테 이렇게 왜 소리치냐구 면제받을 목적으로 전화한거냐구 화를 내며 말을 하는데 난 그저 합숙근무에 관해서 문의하려구 전화한거라고 하고 그냥 모르시면 됫다고 하고 끊게되었습니다. 입영통지일이 12월 27일 이고 내가 처한부분은 의식주가 해결이 안되는상황에서 공익근무를 해야된다는것입니다. 어느정도 연기라도 된다면 돈을 좀 모아 월세방이라도 구하겠는데 답이 안나온다는거죠 현제 숙박업소에서 근무를 하고있는데 주소지역시 이쪽이고 아는사람도 없는 동네입니다 주소지가 이쪽으로 나와서 이쪽에서 공익을 받게되는데 만약 공익을 받게되면 이 숙박업소에서 근무를 못하게되고 바로 지낼곳이 없어지고 공익을 노숙하면서 할수도없는거고 모아둔 돈두 기댈 가족도 현실적으로 없는 상태에 희망이 없습니다. 그래서 약 20일정도 더 알아보고 찾아보고 (솔직히 위에글부분도 근무하면서 알아본거라 약 10일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안되면 자살을 하려구 생각합니다. 지금 몹시 흥분한 상태이고 머리도 어질어질해서 글로 제대로 표현못한거같네요 내가 병무청 사람들과 상담하면서 느낀건 니가 죽던 살던 니가 알아서 할부분이고 우린 법대로 넌 안되니 알아서 해라 이런결론을 느끼게됫고 그말은즉 또다시 근무를 나오지말고 수배중(도망자)인생을 살다가 형을 살던지 자살을 하던지 이거밖에 답이 안나오는 상황입니다. 저의 결론역시 더이상 알아보고 답이 없으면 자살을 하려고 마음 먹고 있는중이고 내가 죽은뒤 이런 부분이 뉴스등에 나와서 다음에 나같은 사람이 또있다면 이런 경험을 안하도록 바라는점이고 이런부분을 알아보던 도중 네이버등에서 보니 나보다 더한사람들도 몇몇있더라고요 그분들 지금 공익은 못할꺼고 구치소나 도망자로 살고있을꺼같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제일 큰죄는 사형보다 더 큰죄는 가난인거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