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질수록 냉커피는 맛있어지고 ~ 안녕하시지요,잠시 한국땅을 떠나 열심히 삽질 중이였을때 그곳 한인 tv에서 이기자님 보고 어찌나 반갑던지요  ^^; sbs 좋은아침이라는 프로그램이였는데 이경실씨 결혼식때.. 조영남 아저씨가 주례보시면서 이상호기자님 보고 솜방망이(?) 들고 일어서게 하셨잖아요. 하하하 ㅋㅋ 앗, 그리고  언론인지망사이트에서 이상호기자님에 관한 글이있어 반가운맘에 덧붙입니다. 댓글보면 힘나실거예요! 시원한 냉커피도 한잔하시구요~  (역시 커피는 2-2-3) < 역시, 이상호 > 글쓴이 : 나는돼지 평소처럼 익스플로어를 구동시켰습니다. 익숙한 네이버 화면과 자연스레 눈길이 향하는 뉴스부분. 엇. 삼성전자 재생부품으로 폭리? 이거 뭐지. 누가 감히 삼성을 건드린거야. 앗 MBC? 아무리 그래도. 앗.. 이상호.. 역시. ㅋㅋ 예전 X파일 보도 후 국제부로 좌천발령됐다가 다시 현장기자로 돌아왔다는 글을 본 기억이 나네요. 그러나 당시 이기자가 발령받은 취재처가 평균2-3년차의 신입기자들이 가는 출입처라며 이건 이상호기자에 대한 왕따시키기고 굴욕이라는 내용이었죠. 정작 이상호 기자는 출입처는 중요치 않다는 말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자신의 말을 증명하네요. 이상호 기자 멋집니다. 제가 기자가 되고자 마음먹게 만든 장본인이니 멋져야 합니다. 이름 석자만으로 기사에 대한 기대를 갖게끔 만드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요. 그 모습 앞으로도 계속해서 보여주세요. 그래주세요. (댓글 -) 또박이 항상 느끼는 점이지만 이상호 기자 어떤 성역을 뛰어 넘은 분 같더군요...얼굴에 '난 못 건드리는 게 없다' 고 써 있는 것 같아요..ㅋ 암튼 대단한 족적을 남기고 있는 것 만은 틀림없습니다. 07.06.02 02:35 꿈을 살아라 모처럼 기자다운 기자를 보는 것 같군요..검투사 같은 기질이 엿보여서 좋아요..요즘 너무 직장인 같은 기자들이 판을 치는 세상에 닮고 싶은 기자의 모습입니다.^^ 07.06.02 08:16 존케이지 동감! 이상호 기자의 기사 읽고 '역.시!' 07.06.02 09:31 답글 La la la 소름이 쫙 돋네요. 정말 이분 역시입니다. 암튼 요즘 삼성 쫌 힘들겠슈~ 이래저래 07.06.02 09:57 답글 나는 모오쓰 도전의식. 멋집니다. 07.06.02 14:14 답글 기자하기엔너무... 예전에 목동 신사옥에서 나오던 기자가 칼 맞은 적이 있다고 얼핏 들은적이 있어요. 확실한 건 아니지만.. 기자는 여러모로 위협이 느껴질수 있다고 생각해요.. 현재 모 홍보대행사 사장님이 예전에 조선일보에 있으셨는데 삼성관련 기사를 내려고 하니까 여기저기서 압력 들어오다가 나중에는 아버지께서도 전화하셔서 쓰지 말라고 했다더군요.. 아버지가 삼성 하청업체에서 일하셨다고 한듯.. 07.06.03 02:25 답글 yukgam 이상호기자도 삼성보도 하기 시작하면서...친척들까지 ..뒷조사 당했다고 하더군요.. 가장 기가막힌건... 10년만에 동창에게 전화가왔는데 삼성건 때문이였다고...진짜 삼성공화국이로구나~~ 엑스파일 보도전에 일명구찌백이 사건처럼 터진것도.. 그 과정에 있지않나 싶습니다. 이상호기자 입장에서 (어쩌면 그냥 덮어둘수있는 일을.. 스스로 치부처럼 느껴 고해하듯 밝힌것이 절대 비난받을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전후맥락은 덮어두고라도.. 조직에서 선배등에 칼꽂은 격 이되었으니.. 정말 겪어내기 힘들었겠죠.. 아~ 이상호기자 홧팅입니다. ^^ 07.06.04 14:29 답글   제가 네 오래전에 그의 책 "그래도 나는 고발한다" 를 읽고 결심했지요. 이상호처럼 살거나,... 그렇게 살지못하면 이상호같은 사람을 돕거나... 이상호 기자님 파이팅!!! 07.06.04 20:33 답글 pomona 제 꿈에 불을 지펴주신 이상호기자님 ㅠ 역시 멋집니다 07.06.05 19:18 답글 - ㅋㅋ 글들에 잔뜻 묻어나죠 이기자님 계시는 그자리, 너무나 많은이들이 원츄하고있다는거~ 버거울때도 많으시겠지만... 아유~ mbc기자 아무나하나요.. 고고씽 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