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불법과 악법이 판치는 나라에 법을 어떻게 믿고 살아야 합니까? 사법부는 한 나라의 마지막 보루라고 배웠고 그렇게 믿었는데... 2005년 11월 6일 예배를 마치고 서울에서 양평으로 오는 길목이었습니다. 이 길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휴일을 마치고 서울로 상경하는 차량들은 장사진을 이루고 반대로 서울에서 양평으로 내려가는 44번 국도는 모든 차량을 증발 한 것 같이 한적하기만 한 도로에서 팔당대교를 지나 연속으로 계속되는 4개의 터널을 바라보며 주행하는데 뒤에서 대형오토바이의 특유의 굉음이 들리는 것이었습니다. 나도 젊은 시절 저 소리가 좋아 골드윙이라는 오토바이를 타던 시절이 있어 젊은 그들의 질주하는 모습과 굉음을 들으면 나도 몰래 가슴이 설래기도 했습니다. 할레이데이비슨를 타고 검은 두건에 검은 선그라스를 끼고 내 차량 좌측에서 가는 모습을 마냥 부러운 모습으로 나는 바라보았습니다. 그런데 왕복2차선인 차선에 2차선에는 내가 주행을 하고 내 앞에는 아반테의 승용차가 40~50Km의 여유 있는 속도로 주행하고 있었으며 1차선에는 그 오토바이가 똑같은 속도로 1km 정도 주행을 하기에 창문을 열고 나 먼저 좀 가자고 수신호를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상대방의 오토바이에서는 왼손으로 오토바이를 잡고 오른손으로 손가락을 펴서 검지와 중지로 손가락을 모아 ( 폭력영화에서 상대의 눈알을 뽑는 제스쳐 ) 내 눈 앞쪽으로 찌르면서 뭐라고 알 수 없는 소리를 질러대는 것이 아니겟습니까? 아! 이게 무엇인가 잘못되었구나. 좋지 않은 예감이 들어 창문을 내리고 앞에 차에 전조등을 깜박이며 빨리 진행을 하자는 신호를 보냈으나 아무런 반응이 없어 그래도 주행하다가 오토바이가 잠시 뒤로 쳐지기에 얼른 1차선으로 차선을 변경 앞지르기를 하려고 차량을 변경시키려하자 쏜살같이 닥아 와 진로를 막아버리며 주먹을 나의 쪽을 가르키며 욕을 하는 행위를 계속하는 것이었다. 참으로 난감하여 어찌하나 두렵기도하고 ... 그러나 이 길을 자주 내가 다니는 길이라 조금만 더 가면 다리를 건너 넓은 노견이 나오면 그리로 주행하여 그냥 피해가면 되겠다 생각을 하고 터널을 통과하는데 오토바이를 계속하여 내 차 쪽으로 밀어붙이다 다시 정상 주행을 하다 계속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주행하다가 마치 다리를 건너 넓은 노견이 나와 속도를 높여 검문소쪽으로 질주하는데 이제는 3대가 달라붙어 한대는 앞을 2대는 내 차 좌측에 붙어 자기들 끼리의 수신호에 맞추어 점점 속도를 늦추는 것이다. 그러다 갑자기 속도를 줄이는 바람에 양평대교의 다리위에서 그만 차량이 강제로 멈출 수밖에 없었습니다. 신문과 TV에 차량을 탈취당하고 생명에 위협을 느끼고 ... 등등의 기사가 순식간 머리에 떠오르기는 하나 어찌 할 수 없는 지경이다. 다짜고짜 운전을 왜! 이따위로 하냐고 욱박지르며 그중 2명을 내 가슴을 밀며 아래는 강물인 난간으로 밀어 붙이고 한명은 어느 새 내차에 올라가 차를 조작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두 사람을 비켜 내차로 가서 왜 남의 차에 앉아 있느냐?  어서 내리라고 하자 욕설을 할 뿐 계속하여 차량을 조작하기위하여 두리번 거리는 것이다. 그래서 닥아가 차문을 열고 다시 내리라고 종용하자 차문을 확 밀어 제껴 그 문에 부디친 나는 중심을 잃고 도로로 밀리게 되고 그때 질주하는 차량에 쳐 오른쪽 다리가 5조각이 나는 중상으로 아산병원에서 2차례에 걸친 수술로 지금은 간신히 걷고는 있으나 오른쪽 전 부위는 제대로 쓸 수가 없는 지경으로 망가져 버렸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것은 사고가 나 길바닥에 쓰러져 있는 나를 쳐다보며 "에이 시벌 오늘 제수 더럽네" 하는 것이다. 반대편 쪽에서는  심한 정체로 처음부터 다 지켜본 대학생들이 건너와 상황을 경찰에 신고를 하고...경찰이 와 조사를 하는데 저 사람이 밀어서 사고가 났다고 증언을 하였다. 그리고 저희들이 증언하겠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모든 사람들이 말을 하였다. 그런데 문제는 이때부터 시작이다. 경찰의 조사부터 문제가 생긴 것이다. 몇번은 증인들이 출석하여 증언을 하였는데도 자꾸 부르기만 하니 연락을 두절한 모양이다. 더 말문을 닫게 하는 행위는 사고의 피해자인 본인이 이 사건의 참고인으로 출석하라는 것이다. 불 편한 몸을 부축 받아 법정에 갔더니 피해자를 증인석에 세워놓고 심문을 한 뒤 15000원 중인 출석비를 주며 담당 판사는 나를 마치 피의자인 것처럼 심문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도 억울해서 몇 마디 해주고 돌아왔습니다. 하도 억울하여 정식으로 고소를 하였더니 담당 조사관은 조사중 '오토바이 탄 사람들이 다 나쁜 사람들이 아닙니다. 전문인들 입니다."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무슨 뜻으로 그런 말을 하는 것이오? 하자 아니 직장이 있다는 말입니다. 하며 어물거린다. 또한 검찰의 출두하라는 지시서를 받고 여주 검찰지청으로 찾아갔다. 대질 심문한다고 오라는 것이다. 갔더니 새파랗게 젊은 사람이 50세를 훌쩍 넘긴 (자기 아비정도는 되지 않을까? ) 나에 편히 상 존칭을 생략하겠으니 당신들도 그리 하라며 오토바이를 탄 3명에게 말을 하니 자기들 애비 정도되는 사람에게 ' 이 사람 이" 또는 "이 양반이 " 하는것을 수사관이란자는 한술 더 떠 " 이 사람 이름이 XXX 이야 " 하니 그 젊은 들도 " XXX " 가 이랬읍니다. 하는 것이다. 이 때 수사관이라자가 나에게 " 왜 고소한거야?  응! 왜? 고소했냐말이야? ' " 생각을 말하지 말고 한 말을 말하란말이야 " 하며 욱박 지르는 정도가 너무 심해 더 이상 그 자리에서 앉아 조사를 받을 수 없는 모욕을 당하고 말았다. 그래서 나는 이런 분위기에서 더 이상 수사를 받을 수 없다고 일어서 나와 버렸다. 그 자리에는 검사도 있었고 다른 수사관도 있었으나 누구 하나 만류하지 않는 그야말로 편차 수사 바로 그 자체였다. 더 웃지못할 일은 검찰에서는 이 사건에 명백한 증인도 있고 누가 보아도 명백한 범법행위를 혐의 없음 처분을 내리는 것이다. 이런 나라. 검찰이 거듭난다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검찰이라고..... 하도 억울해서 누구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고 거듭나겠다고 외치는 검찰총장에게 하소연하면 적극적인 수사를 하여 주겠지 하고 민원을 제기하였으나 그들의 상투적인 수법... 도로 여주지청으로 내려 보내니 무슨 수사가 이루어지겠는가? 아마 자기들 집에 이런 피해자가 나타나면 어찌 했을까? 검찰이란것들이..... 경찰이란것들이..... 가해자들인 그들이 나보고 자해를 했다고 하는데도 가만히 있는다. 교육자출신으로 고교 교감으로 퇴직후 사회에 봉사하기위하여  요양원, 병원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학 박사학위과정에 있는 내가 어디를 보나 그렇게 내 몸에 상해를 가하겠는가? 그리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이다. 지금은 오른쪽 장골(허벅지)뼈를 이식하여 다리에 접합술 수술을 두 번 받았고 몸에는 스테인레스 봉과 철판 그리고 핀으로 고정을 시켜놓은 그야말로 망신창이가 되어 버렸다. 장애가 4급으로 확정 되었는대도 무혐의란다. 왜? 차량을 정차시켰냐고 경찰이 심문하자 위협을 가하고 공포를 느껴서 그랬다고 한다. 나이 먹은 사람인 내가 공포를 느꼈고 다리아래 강물쪽으로 젊은 사람들이 밀어붙이며 차량을 탈취하려는 행동에 공포를 느끼지 않겠는가? 기자님 이런 일들이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도 어디다 하소연 할 수 없는 사람들이 부지기 수입니다. 이러한 어두운 면을 밝혀 주실분들은 오직 언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