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은 잘 돼 가고 있는지요? 절뚝거리던 발은요? 나른한 오후네요!! 언젠가 스크랩해 둔 기사에 소개된 청학동 어딘가로 홀연히 떠났으면 싶은 마음입니다.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었지요!! 무어가 그리 발목잡고 있는 것들이 많은지 이젠 떠나는 일도 쉽지 않은 서른 중반의 나이가 됐습니다. 선배님과 지난 번 여의도 오찬(?)은 특별했고 즐거웠습니다. 뒤늦게 감사말씀 드립니다. 선배님 따라 하느라 그 뒤 후배녀석 한 놈 데려다가 점심 때 소주 한 병, 맥주 한 병 반주로 먹였더니 “이건 또 어느 나라 주법이냐”고 묻더군요!! ㅋㅋ 마이크 잡은 선배님 모습 화면에서 빨리 만나보고 싶군요!! 나른한 일상 깨울 선배님의 날선 모습 말이죠! 그나저나 마포돼지갈비+돼지껍데기 회동은 언제쯤입니까? 비라도 부슬부슬 내린 날이라면 참 좋겠네요!! 좋은 하루 되십시오!!! 혹 제목보고 이 글 읽고 실망하신 분들껜 죄송의 말씀..전함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