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기자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무죄판결' 당연한 일을 기뻐해야하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죄없는 기자님을 오랫동안 마음 고생시킨 검찰을 용서하지 마십시오. 삼성의 하수인인자 떡찰인, 되먹지 못한 검사들을 반드시 고발해서 이상호기자님의 그간의 심적고통을 만회할 수있는 기회로 삼으셨으면합니다. X파일에 모든 불법사실들이 뻔히 나와있는데도 이건희와 홍석현 등의 범법자들은 고발도 못하는 자들이 어떻게 진실을 밝힌 이상호기자님을 고발해서 엄청난 고통을 안겨줬는지 모르겠습니다. 도저히 용서할 수 없습니다. 삼성의 애견으로 전락한지 오래인 검찰을 피고인 자격으로 꼭 법정에 세웠으면 좋겠습니다. 이땅의 썩어빠진 검찰이 저처럼 힘없고 병든 서민을 고발해도 저는 전혀 게의치 않을 것입니다. 저도 제 남편이 두 번이나 명예훼손 죄 등으로 구속되어 겪었던 아픔과 고통, 분노를 똑같이 느끼고 싶기 때문입니다. 진실을 밝히는 사람들에게는 그림자처럼 따라붙는 '고통'이라는 녀석이 늘 함께하지만, 오늘도 바른세상을 만들기 위한 투쟁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이 목숨 다하는 날까지... 불법세습, 편법증여, 세금포탈, 불법정치자금 제공한 이건희와 홍석현 등이 구속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이상호기자님, 건강 잃지 마시길 바랍니다. 마음의 병이 몸까지 망가뜨립니다. 무술 11단의 건강했던 남편은 출소후, 장애인이 되었고 저는 우울증과 위장병까지 생겨 병원치료를 받고있습니다. 지금은 심장도 많이 약해져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찹니다. 불의에 맞섰다는 이유로 삼성이 우리 가족에게 가한 불법은 어마어마합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단 한번도 죄값을 치르지 않더군요. 이상호기자님, 반드시 건강하셔야합니다. 힘내십시오! ▼삼성의 부당함에 맞서 싸우는 홈페이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