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006년 4월 28일날 대전에서 영화 한편을 보려고 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논산이라서 버스를 타면 운임이 1600원 그리고 대학 버스를 타면 무료로 가긴 합니다. 군시절에 기차를 많이 이용해서 오랫만에 기차를 타보고 싶어서 친구를 설득해서 기차를 타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기차는 무궁화호 18시 08분 열차였습니다. 저희가 역에 도착한게 정시에 거의 도착해서 늦는다 싶어서 뛰기 시작 해서 정확시 08분에 케이트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계단을 내려 가는데 열차가 들어오더군요. 놓치는줄 알았는데 다행히 늦지 않아서 탈수있었습니다. 이제 좌석을 찾아서 앉아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승무원이 다가오더니 열차를 잘못탔다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 보니까. 원래는 다음역에서 내려서 원래 기차를 타면 된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논산역과 서대전역은 중간 역이 없습니다. 그래서 운임도 2800원으로 저렴한 것이고요. 그래서 버스를 안타고 기차를 탄거죠. 그럼 어떻게 하냐고 죄송하다고. 그더니 여승무원이 그럼 이번엔 그냥 가고 다음번엔 조심하시라고 하더군요. 저와 친구는 감사하다고 하고 자리에 앉아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잠시후에 박종승 전무라는 남자 분이 오시더니 표를 달라는 겁니다. 그래서 왜 그러시냐고 했더니. 이렇게 무임승차를 하면 안된다는겁니다. 싼무궁화표를 끊어서 새마을 호를 타고 가냐고 하면서 그러면 안된다는겁니다. 아니 그게 아니라 기차가 08분에 도착해서 저희가 늦게 역에 도착해서 저희가 타는 열차 시간이 08분 열차여서 이기차 인줄 알고 탔다고 그렇게 계속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런데도 그아저씨는 표를 가져가고 표를 가져가서 표를 취소 시키는 겁니다. 그러더니 정 싫으면 다음역에서 철도 사무소로 넘겨서 일처리를 시키겠다는 겁니다. 일단 표를 취소 시켰으니 자기는 할일 끝났다는 거지요. 다음역에서 내려서 철도 사무소에 가서 시간잡혀있느니. 친구와 영화 한편 보러가서 이런낭패를 보고. 기분도 잡쳤는데 더이상 기분 상하기 싫었습니다. 그아저씨가 하는데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표를 취소 시키는데 2800원 차표에서 수수료가 800원이 붙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대한민국 누구나 생각해봐도 기가 막히게 다시 표를 끊어주는겁니다. 운임 6700원에 수수료 3400원이 붙어서 일인당 10100원이 들었습니다. 둘이가서 20200원이지요. 거기에 취소되는 수수료까지 하면 21800원입니다. 대전가서 영화 한편보는데 돈이 얼마나 든다고. 여기서 이렇게 돈을 쓰고 갑니까? 논산에서 대전가는데 차비가 둘이서 3200원이면 가고 영화보는데 둘이서 카드 할인 받으면 12000원이면 됩니다. 거기다 밥까지 먹고 돌아오는 차비까지 하면 25000원 정도 들겠네요. 이돈을 전부 차비로 썼습니다. 박종승 전무님 세상 그렇게 사십니까? 전 정말 친구한테 미안해서 제가 그 돈을 계산했습니다. 빨리 처리하고 친구랑 좀 편히 가려고요 그런데 그아저씨 그자리를 떠나질 않더군요. 끝까지 같이 갔습니다. 내리기 바로 3분전에 일이 끝나더군요. 정말 열차 타고 오는 내내 짜증나고 화나고 정말 열차폭파시켜버리고 싶었습니다. 정말 너무 짜증나서 철도 사무실에 찾아갔습니다. 이 이야가에 전후를 다 설명 하니까. 거기서 무슨말을 하는줄 아십니까? 저희가 드릴수 있는 말씀은 저와 제 친구를 진정 시켜주는 말밖에 없다는겁니다. 더열받지 않습니까? 그러더니 한. 5분가량 지나니 저희가 타려고 했던 열차가 들어오더군요. 참.. 어처구니 없습니다. 새마을호가 엄청 빨라서 타려고 했던것도 아니고 탈 이유가 없는데 머가 좋다고 새마을 호를 타겠습니까. 그리고 열차가 늦어서 그걸 탄건데 . 정말 어의없습니다. 지금 5월 28일입니다. 한달이 지났지요. 제가 철도청에 전화하고 이렇게 고객의 소리에 여러번 청했습니다. 아무 처리가 없더군요. 근데 웃긴건 먼지 아십니까? 처음에 끊었던 차표가 환불도 안돼고 있습니다. 두장해서 3200원입니다. 그돈도 안주면서 22000원을 뜯어갑니까? 한달이 지나도 돌려주지 않는 이런 막무가내가 어딨습니까? 완전 한국철도. 앞에 들어가는 한국이라는 말이 너무 부끄럽네요. 이름 바꾸십쇼 나라망신 시키지 말고. 박종승 전무님은 정말. 인정이라는것을 키우시고요. 제가 배워나가는 입장에서 정말 안좋은걸 배웠습니다. 박종승 전무님처럼 세상 살면. 참 이세상 박박하겠습니다. 제가 어떻게 더 참겠습니까? 그래서 저 그냥 다른 인터넷싸이트에 이글을 올려서 다른 분들께 한국철도에 대해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저는 할만큼 고객의 소리에도 올리고 전화도 드렸습니다. 한달동안.. 그래도 아무런 조치가 없으시니. 어쩔수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