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남의 싸이트에 허락없이 개인적인 글을 올린데 대해 양해를 구합니다.이곳은 양심적인 언론인이 많이 찾는 곳 같아서 글을 올렸습니다. 만약 이 글이 이 게시판의 성격과 맞지 않는다면 삭제해 주십시오. 박석운씨에게 보내는 네번째 글******************************* 새해 첫날, 우리는 새해를 기쁜 마음으로 맞을 수 없었다.춥고 고통스러운 마음으로 또 하루를 맞았다.우리는 당신과 양혜우에 대한 증오로 이글거리는 마음을 누를 수 없다.당신은 나이먹은자가 어찌 그리 비겁한가? 박석운씨 그대는 새해가 어떤가? 따뜻하게 아침을 맞으셨는가? 이 날 아침 당신이 밟아 놓은 우리들 생각은 나지 않던가? 양혜우와 손잡고 가야 할 그곳,그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있소이다. 아무리 숨어 있어도,아무리 모른척해도 우리의 원한은 끝까지 남아서 당신들을 저주할 것이오. 박석운 소장과 네티즌에게 드리는 글********************************** 박석운 소장에게 질문합니다 귀하는 아프리칸 빌리지의 직원인 공연단 10명을 몰래 데려갔습니다. 귀하는 공연단 데려가고, 기자회견하고, 그 이후까지도 정체를 감추었지요. 저는 누구를 상대로 진실을 규명하여야 할지도 몰랐습니다. 귀하는 강형규나 주소현이를 시켜서 급조한 사이트를 개설하고 숙소에 관한 가짜 사진들을 게시해놓은 채 빌리지를 악의적으로 공격하였지요. 이들의 주장이 모두 깨지자 센터의 양혜우는 보도자료를 열개의 글로 나누어 빌리지 게시판을 점령하려 하였습니다. 그 어마어마한 사실들에 깔려 죽어라 하는 것과 같습니다. 매스컴의 보도와 열개의 글에서 결코 헤어나지 못할 것을 기대하였겠지요. 우리는 네티즌들의 도움을 받아 순식간에 진실을 밝혔습니다. 귀하들은 경인방송, 시민방송, 2차 기자회견을 통하여 끊임없이 허위 사실을 주장하였고, 향린교회, 외대, 귀하들이 주최하는 모임에서 공연단의 잘못된 실상을 보여줌으로써 저를 압살하려 하였지요. 그래도 아직 살아남아 있습니다. 제가 그렇게 나쁜 사람이면 벌써 구속이 되던지 무슨 형사처벌이라도 받아야 하지 않는가요. 귀하들은 인권위원회, 노동부, 출입국관리사무소, 경찰서 등지에 끊임없이 나를 고소, 고발하였지요. 사소한 부분이라도 일말의 가능성이 보이면 고소, 고발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박소장님 그 사건들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요. 왜 수사가 자꾸 늦어집니까.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탄원서라도 제출해주십시요. 벌써 3개월째입니다. 제가 박소장님을 고소한 사건에 빨리 출석해주십시요. 담당자가 지나가는 말로 출석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국회의원들이 재판을 끄는 사실은 잘 아시죠. 귀하가 국회의원들처럼 이러 저러한 이유로 자꾸 출석을 기피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귀하가 바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더라도 수사가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빌리지와 센터의 게시판을 보아 주세요. 온갖 추악한 모습들이 다 보입니다. 모두 진실을 가리기 위한 못된 짓들입니다. 저를 궁지에 몰아 넣기 위한 가련한 시도들에 불과합니다. 센터 사람들 잘 아시죠. 그 사람들 인권운동하는 것이 아닙니다. 외국인 노동자가 사업자로부터 돈을 받지 못하거나 교통사고 등의 법률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돈을 받아주고 수수료 챙기는 사람들입니다. 모두 변호사법위반이고 상당히 불량한 범죄라고 들었습니다. 돈을 받는데 좋게 말해서 되겠습니까. 상대방에게 협박, 공갈도 하겠지요. 어렵게 돈 받아주었는데 외국인 노동자한테는 적은 수수료만 받을까요. 어떻게 그렇게 잘 아느냐구요. 그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빌리지 게시판에 그러한 사실들을 올려 놓았습니다. 센터 사람들이 하는 행동도 게시판에 모두 나와 있는데 그것들만 보아도 당연히 알 수 있습니다. 박소장님 어려운 부탁 아닙니다. 귀하가 알고 있는 진실이 무엇인지만 말해주십시요. 자꾸 나를 어려운 상황으로 몰고 가려고만 하지 마십시요. 누가 이 사건을 한국판 드레퓌스사건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차제에, 시민운동의 현황도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반성하는 기회로 삼을 의향은 없으신가요. 이 사건에 관하여 화려하게 기자회견을 마친 다음 귀하는 개선장군처럼 양혜우와 함께 빌리지와 숙소로 와서 이것 저것 지적해주었지요. 그 위풍당당한 모습을 다시 보여주십시요. 자랑스럽게 모든 것을 말해 주십시요. 시민운동단체에서 노동운동의 대부로 활약하고 있는 귀하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십시요. 직접 나서기 곤란하면 진상규명위원회라도 구성해 주십시요. 귀하 주변의 인물들로만 구성되어도 좋습니다. 정 안되면, 신문에 전면 광고라도 내겠습니다. 아이들 학원비를 주지 못하고, 저의 살림이 모조리 없어지더라도 끝까지 가겠습니다. 저는 진실을 세상에 알리겠습니다. 저의 모든 치부를 드러내는 부끄러움은 감수하겠습니다. 노예주인이라는 멍에만은 벗겨주시기 바랍니다. 귀하가 씌운 멍에입니다. 노예주인인 제가 세상의 누구를 만날 수 있겠습니까. 너무나 가혹한 현실입니다. 말하십시요. 말해 주십시요. 부디 말해 주십시요. 간절히 두손 모아 부탁드립니다. 그러나 저와 협상하려고는 하지 마십시요. 귀하의 양심에 따라 적당한 방법으로 알아서 하십시요. 관련 사이트들입니다. WWW.AFRICANVILLAGE.CO.KR WWW.MIGRANT114.ORG WWW.JCMK.ORG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부디 억울한 누명이 무엇인지 살펴 주십시요. 잘못되어 가고 있는 시민운동을 바로 잡아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