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방송국에서도 이미 아래와 같이 두차례 보도가 되었습니다. 뉴스데스크(10월 21일) 생방송 화제집중(날짜 기억 안남,대략 10월 말경) 저희는 언론중재위에 본건을 취급한 여러매체에 대해 제소를 하였고,MBC의 경우 (귀 방송국의 뉴스데스크에 대해서만,화제집중은 타이밍을 놓쳐 제소 못함) 반론보도 결정이 나서 반론보도를 이미 하였습니다.다른 매체도 반론보도 결정 등이 났었으나 그 효과는 미미하였습니다.정정보도를 요구하는 저희에 대해 언론사들은 진행중인 사건임을 들어 버티는 바람에 부득이 중재위는 반론보도로 직권중재하였습니다. 이 기간에 귀 방송국의 피디수첩 팀에서 본건을 취재하러 왔었으나, 취재중에 방송을 포기하고 말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아마 귀 방송국에서 방송한 것을 뒤집는 것이라야 정확한 방송일텐데 그것이 쉽지 않았을 것이고 사이비 단체라하나 시민단체를 건드리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기때문인 것으로 이해합니다.) 저희는 이사건을 직접 파 헤치면서 소위 외국노동자 인권운동을 하는 단체들이 내막을 들여다보면, 외국인 노동자들의 사업주와의 민원을 해결해주고 수수료를 받거나 사업주를 공갈협박하여 돈을 갈취해내는 일종의 직업소개소와 같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물론 변호사법 위반이고,또다른 범죄형태입니다. 이들의 수법은 실로 악랄하고 대담한 것입니다.심지어는 이들 단체에서 외국인 카드를 만들어 주고 10만원 내외의 돈을 받는 경우도 있었습니다.신분증이 없어 불안한 외국인들에게 신분증 비슷한 것을 만들어 주는 것이죠. 그러나 불쌍한 외국인의 인권을 위해 일한다는 포장을 하고 있어 쉽게 이들의 정체를 파악해 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이들은 막가파식으로 이런일을하며 언론풀레이를 교묘하게 할 줄 알고 일반인보다 훨씬 많은 법지식을 갖고 있으며 전문적인 말솜씨와 교묘한 자기은폐에 능한 사람들입니다. 정부기관에 등록해서 보조금을 받거나 순수 민간 시민단체로 후원금에 의존해서 순수하게 일하는 곳도 없지 않습니다. 그러나 기부금 모집법에 의해 이런 단체를 만드는 것은 쉽지 않아 사이비 인권단체는 수입을 불법적인 방법으로 조달하고 있으며 기존의 선량한 단체와 분간을 어렵게하며 기생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의 핵심은 이런것입니다. 1.외국인에 의한 한국인의 인권유린 2.사이비 인권단체에 의해 놀아난 언론 3.사이비 인권단체에 인권유린 당하고 있는 아프리카 공연단 (이들은 돈벌이할 직장도 잃고 연예인 비자의 자격도 상실했으며 이전보다 열악한 환경에서 사이비 인권단체와 생활하며 사업주는 나쁜 사람이다라고 세뇌하는 이 단체에 의해 여기저기 교회 등에 공연 다니며 앵벌이처럼 살고 있습니다.) 4.출입국관리사무소나 경찰/검찰 등 사법기관,외교통상부,국가인권위원회 등 국가기관이 이들 단체에 의해 오히려 휘둘리고 있으며 쉽게 건드리지 못하는 성역으로 인식되어 해당 공무원들이 기피하고 있습니다. 저는 귀하가 방송프로에서 이런 문제를 다루기에는 상당한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실제로 현직 검사한명이 이 사건에 대해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사건을 분석하고 사이비 인권단체의 불법성을 파 헤쳐 놓았습니다.미국에 연수생 신분으로 가 있는 제 동생이 익명으로 사실관계를 파악하던 중 이 단체에 의해 뒷조사가 되고 인터넷에 그 신분을 밝혀 놓아 입장이 곤란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사건이 조사가 되고 이들이 기소되는 시점에서 명예회복이 이루어 질 수 있는 방송보도 등을 기대하고 있으나, 1.수사가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고(관련자가 많은데다 조사를 박석운 등이 조사를 기피하고 있어) 2.기존 언론사들이 자신의 보도를 번복하는 기사를 다룰리 만무하고 3.소위 인권운동한다는 단체의 비리를 다루기 쉽지 않다는 점때문에 향후에도 명예 회복에 필요한 언론 보도를 기대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기자님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사실을 호소하며 제보를 하게 된 것입니다. 여기저기서 듣는 귀하의 명성이 맞다면,언론에 의해 포장된 또 하나의 가짜 이미지가 아니라면  이 사건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이라 믿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저희는 사실을 말씀 드릴 것이며 너무나도 충분한 입증자료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부디 아래 언급한 홈페이지에 오셔서 관련된 글을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다소 분량이 많을지 모르지만 2-3시간만 시간을 낸다면 사건에 대한 이해는 전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시대에 살아있는 양심의 도움을 기대합니다. 이제 노무현 시대에 옥석을 가릴 줄 아는 언론이 무엇인지 보고 싶습니다. 기대합니다. ------------------------------------------ [ [Re][Re]남의 일이 아니군요. ] 잘 읽어봤습니다. 사실이라면 아주 억울하시겠군요. 저 역시 취재현장에서 선의의 피해자를 만들지 않으려고 무진 애를 쓰지만 선생님의 글을 읽고나니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됩니다. 일단 담당기자들과 주변사람들을 상대로 간단한 사실관계를 확인해본뒤 직접 연락드리겠습니다. 힘 내시기바랍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