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배,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배님께서 도와주시면 더욱더 섹시한 고발뉴스 사이트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선배님은 이미 제게 두차례 취재를 '당하신' 만큼 취재원 회원이십니다. 조만간 취재원 칼럼에 한 글 올려주세요. 제 개인적으로는 지난 '대선과정에서 노 후보에 대한 공개지지를 선언하신후 격으신' 변화'와 '경험'에 대해 궁금합니다만... 앞으로 본 홈피가 정상화되면 저 말고도 이런식으로 일반회원분들이 선배님께 직접 질문을 하게 될 것입니다. 왜냐면 선배님을 포함해서 제 취재원들을 모두 분야별로 분류해 성명과 간단한 이력을 공개할 계획이거든요. 일반 회원 뿐만 아니라 초보기자나 인터넷 기자에서 전문 언론인까지 비판적 목소리를 가진 취재원에게 접근하는데 도움이되는 포털(관문)을 조성해볼 계획입니다. 재밋겠지요. 갑자기 왠 포털을 말하냐고요? 사실 요즘 뉴스가 연성화되고 고발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은 상당부분 사회개혁적 취재원들이 적극적으로 개발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더구나 상당수 기자들에게는 특정 사안을 취재하기 위해 어디서 누구에게 무엇부터 물어봐야하는지 쉽게 파악하기 힘들며 특히 사세가 작은 인터넷 언론의 경우 다양한 취재원에게 접근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실정인게 사실입니다. 자세한 말씀은 조만간 한번 뵙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사이트는 일차적으로 공익적인 성격을 띠며 우리사회 내부고발자를 위한 기금 조성을 하나의 목적으로 합니다. 도와주실거죠? 아니 꼭 도와주셔야합니다. 그래요 우격다짐입니다. 썰렁해지면 다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