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황한 글 읽고 간단하게 남기고자 합니다,,, 서로간의 분쟁은 좋은 본보기가 아닌듯 하구요,,, 남양유업에도  모순이 있어보이네요,,, 어른은 먹으면 안되고 아이들은 먹어도 되는것이 카제인 이라니 카제인이 우유에서 나온다고 했는데 더더욱 의문이 가네요,,, ------------------------------------------ [ [Re]동서식품 & 남양유업의 사태. ] 안녕하십니까 기자도 아니고 멋도 아닌 일개 국민입니다. 그런고로 기사 몇개를 읽고 여기에 끄적여 봅니다. 우선은 남양유업 얘기로 시작을 해볼까 합니다. 남양유업이 커피시장으로 뛰어든건 얼마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얼마되지 않았다고 해서 품질이 떨어진다거나 하지는 않을것이기에 그런것에 대해선 아무말 하지 않겠습니다. 남양유업이 강동원과 김태희를 동원해 어마어마한 광고를 합니다. 이때의 어마어마하다는 것은 강동원과 김태희라는 거물급들을 썼기때문에 이 단어를 씁니다. 이 광고에서 가장 각인이 된 것이라면 당연히 `화학성분`이라는 단어이겠습니다. 여러분 이 화학성분이라는 단어에서 풍겨져 나오는 이미지가 어떻습니까? 어떤 지식층이 아니고서야 당연히 좀 역한 이미지가 풍겨져 나오지 않습니까? 그렇지만 화학성분 다음에 나오는 단어인 '카제인'이라는 성분은 식약청에서 몸에 해롭지 않다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앞의 '화학성분'의 이미지는 그야말로 해롭기도 그지없어 보이는군요. 자 다시한번 남양유업의 얘기를 꺼내겠습니다. 동서식품은 이 밑에 다루기로 하고말이죠. 두번째 사건 입니다. 소비자 기만 사건이죠 동서식품이 2월에 출시한 '화이트골드'에 태클이 걸렸습니다. 남양유업의 주장을 잠시 살펴보시죠. 카제인을 빼고 우유를 넣었다고 광고를 했는데 사실은 카제인도 넣고 우유도 넣었다.라는 것을 통해 이것은 소비자를 기만하는 사건이다라고 동서식품의 이미지를 다시한번 깍아내렸죠. 한번더 갑니다. 바로 자신들을 따라한 제품이라고 한 것이죠. 한번더 갑니다. 바로 외국계기업이고 우리는 한국 통종이다 토종의 힘을 보여주겠다 라고 한 것이죠. 하하.. 토종을 들먹이다니.. 동서식품이거.. 한방 크게 먹었는걸요? 자 하나하나 짚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소비자 기만. 부터 살펴볼까요? 사실은 동서식품 측에선 이렇게 광고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남양유업측은 개별판매자들이 그렇게 광고를 하였다고 하고 태클을 걸고 나선 것이죠. 여러분 ,, 우리 생각을 해봅시다. 광고의 영향력에 대해서 말이죠... 조금만 생각해봐도 대단하지않습니까? 그렇다면 남양유업의 광고는 어찌보면 이것도 소비자 기만 광고로 볼 수 없을까요? 또한 동서식품의 이미지에 직격타를 먹였다고 볼 수 없을까요? 이미지가 다가 아니라 품질로 승부해야한다고 하시는 분들,,, 과연 정말 그렇덥니까 ? 그런 땡깡은 뒤로 넘겨두시고 , 두번째 사건을 보죠 . 자신들을 따라했다라... 참.. 웃기는 일이죠.. 커피믹스를 세계최초로 만든 기업이 동서식품이더군요... 남양유업은 이제와서야 이 믹스를 따라하면서 커피시장에 뛰어들더니.. 동서식품에게 보따리를 내놔라는 식이군요. 한가지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사과아시죠? 그 유명한 폰을 만든 사과회사말입니다. 전 정말 이때 깜짝 놀랬습니다. 이런 혁신!!!이 있다니!!라고 말이죠. 그리고 지금은 그 혁신이 널리고 널렸습니다. 오죽하면 2g폰을 멸하는 사태까지 오게 되었으니까요. 여러분 여기서도 물론 소송이 있지만 그러한 것들을 접어두고 시대의 트렌드에 맞추어서 기업은 움직인다. 라는 흐름이 안보이시나요? 그렇습니다. 남양유업의 광고로 '화학성분'인 카제인은 식약청의 허가를 받은 이 성분은 역사의 뒤안길로 보내지고 이제 소비자는 '우유'를 원하게 되었습니다. 먼가 더 안전해보이고, 멋지며, 맛있어 보이고, 건강해보이며,'웰빙' 우리가 원하는 '웰빙'의 이미지와 딱 맞게 말이죠. 그렇다면 모든 기업은 이 트렌드에 맞춰야 합니다. 그래야 살아남는 것이죠. 그것이 기업이니까요. 여러분 우유보다 커피에 카제인 대신에 우유대신에 들어갈 다른거.. 아십니까? 아시는 분들은 빨리 동서식품이나 남양유업에 가셔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드십시요. 여러분 동서식품을 위에서 함께 다루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동서식품도 잘못한 점이 없다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커피시장을 장악하고있는 기업인 만큼 큰 기업 답게 굴었다고 생각하니깐요. 다만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을 잘 풀어 헤쳐나가 좀 깨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상 글을 마칩니다. 댓글 달아 저의 무지를 지적해주십시요. 한가지 더 . 저쪽 결과보기에 있는 글 커피믹스에 들어간 '카제인나트륨'을 둘러싼 남양유업과 동서식품의 진흙탕싸움이 소송전으로 익화될 조짐이다. 거의 매일 1회용 커피를 마시는 국민들은 불안하기만 하다. 누구의 말을 신뢰하고, 지지하는가.. '시장의 왕' 소비자인 당신의 선택은?이 좀 거슬리는 군요 .이곳도 마치 카제인 나트륨아... 너 나쁜 성분이다 라고 말하는 것 같으니깐요. 어디에서? 불안해하고있다는 것에서 말이죠. 사실은 동서식품과 남양유업의 싸움은 이게 그 주제가 아니라 남양유업의 보이지 않는 손으로 때린 선빵과 동서식품의 이미지 추락. 선빵은 안 아픈데 그 이미지가 너무 아픈 동서식품의 방어. 두번째 선빵. 말도안되는 선빵에 또 맞는 연약한 동서식품이 되버린... 세번째 선빵. 어머니께 말한 동서식품. 이거 때문인거 같은데... 이거 참.. 대기업이라고 무조건 치고보자는 식이니.. 하하 웃고 넘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