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거주아파트는 단체로 케이블tv를 수신하고 있습니다. 세대별로 케이블tv 수신을 거부할 수 없고 요금도 반드시 내야 된다는 거지요. 문제는 성인채널이 하나 들어오는데 음성은 거의 알아 들을 수 있는 수준이고 화면도 스크램블 처리가 미흡해서 무엇을 하고 있는 상황인지 충분히 인지가 될 정도입니다. 청소년을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아찔합니다. 물론 자동채널에서 삭제는 하였습니다만 리모콘으로 번호를 누르는 경우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인터넷검색을 해보니까 비슷한 경우 법적 고발고치에 따른 시정 명령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위 수성동구케이블방송국에 전화상담한 결과 아무 대책이 없다고 합니다. 디지털대역으로의 전환이면 얼마든지 가능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비용이 드는지 그냥 방법이 없다고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