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님의 글을 읽고 몇가지 그냥 끄적여 봅니다. 일단 사고가 나서 보험처리를 하면 보통 보험료에 대해 할증이 붙지요. 하지만 보험처리 해서 나온 견적이 50만원 미만일 경우엔 할증이 붙지 않는 대신 할인유예가 됩니다. 이도저도 고객의 입장에선 좋은게 아니지요. 그리고요... 보험회사의 입장에서는 자동차 보험료를 받고 그걸로 고객의 보험을 일년간 보장해 줍니다. 즉 어떻게든 고객에게 지급되는 보험금이 적게 나가는게 좋은거죠. 그렇기 때문에 보험회사의 대물직원은 자기네 돈이 적게 나가려고 애쓰곤 합니다. 요즘 평균 대당 자동차 보험료가 약 50만원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사고한번 제대로 나면 그 보험료의 두배 세배되는 보험금이 지급되는거죠. 그래서 자꾸 보험회사는 엄살아닌 엄살을 부리게 되고 보험료 인상은 거듭되는 겁니다. 아무튼... 일부 못된 보험사 직원들이 공업사와 짜고 견적을 부풀려 청구하는 경우가 없을 수는 없습니다. 어디나 마찬가지만 꼭 그런 부류들은 있게 마련이지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회사의 입장에선 보험금 지급을 되도록 적게하려는게 상식이죠. 그냥 이런 점만 알아두시면 좋으실거 같아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 [Re]자동차 보험금은 눈먼돈인가? ] 얼마전 자동차문을 다른차가 주차장에서 빠져 나가다가 약간 찌그러 뜨려 놨습니다. 주인이 미안해 하면서 보험처리 하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견적이 30만원이나 나왔다고 하더군요. 제입장에서는 내돈들어가지 않으니 상관없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알아본바로는 50만원 미만은 보험 할증이 붙지를 않아서 가입자도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그래서 인지 정비업체가 바가지를 씌운것 같습니다.  그래서 정비하는곳에다 이야기를 해보니 드러내놓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보험적용가와 일반인이 고치는것과는 가격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입니다. 말그대로 그들 스스로도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스스로가 실토를 하는셈입니다. 요즘 자동차 보험료가 인상되었습니다. 이런 문제로 보험금이 줄줄 새고 있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동네 정비하는곳에서는 야매가 아닌 정상적으로 10만원이면 고치는데 3배의 폭리를 취하고 있는 공업사 문제가 아닐까 싶더군요.. 그리고 보험사 직원과 연계가 되어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보험금을 눈먼돈이라 생각들 하고 있지 않는가? 라는 생각을 지울수 없군요! 아무튼 제대로된 보험금 지급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