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화재보험, AIG화재보험, 현대해상보험을 고발합니다. 아버지가 지난달에 돌아가셨습니다. 이제 겨우 60세를 넘기셨는데.... <구토물에 의한 질식사>로 황당하고 가슴 아프게 돌아가셨습니다. 슬픈 마음을 뒤로 하고 일상생활로 돌아와 아버지가 남기신 유품과 서류를 정리하면서 아버지가 잔병이 많으셔서 그러셨는지 보험을 여러 군데 들어 놓으셨다는 것을 알고 사망진단서와 함께  각 회사에 보험금 청구를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한 군데만 그런 것도 아니고 대한민국에서 내 놓으라 하는 대부분의 보험회사가 저를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표면적으로 사망 보험금을 줄 수 없다는 일방적인 통보와 함께 보험 사망금의 30%만 받고 합의하자 / 아에 한푼도 줄 수 없고 소송을 걸어 버리겠다고 하면서 돌아가신 아버지를 두 번 죽였습니다. 보험금 청구 후에 보험회사로부터 그 어떠한 연락과 통보도 없이 느닷없이 보험금을 줄 수 없다는 내용이 담겨있는 소장이라는 우편물을 받아 보았을 때,  저는 ‘완전 속았구나’ 라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보험 가입하라고 권유할 때의 태도와 막상 일이 생겨 보험금을 지급하게 될 때의 태도가 이렇게 180도 다를 수가 있다니......그것도 우리나라 대기업이라는 곳이 이렇다라는 것에 더욱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병원에서 분명이 사인을 <구토물에 의한 질식사>로 진단했는데 평소 지병이 있었다는 이유로 이것은 일반사망이 아닌 질병사망이므로 보험금을 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질병이 있는 사람이 교통사고로 죽으면 사망보험금을 줄 수 없다는 것과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보험 회사들의 행동이 명백한 사기 행각이라는 것을 정리하자면 1.만약 피보험자가 아무리 암을 속이고 있었어도 사인이 구토물에 의한 질식사라면 당연히 사망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보험 약관에도 나와 있다고 하며, 제가 알아본 결과 모든 보험회사가 당연히 지급해야 한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2.만약 보험회사가 맞고 제가 틀리다면 30%의 합의금을 주고 이 사건을 무마시키려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보험회사가 어떤 놈들인데 그런 생돈을 저에게 주려 하겠습니까? 보험회사는 사건이 터지면 무조건 소송을 건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진짜 이럴 줄을 몰랐습니다. 변호사를 선임하고 대응할 수 없다는 판단이 들면 그 돈이라도 아쉬워서 받을 거라는 계산인 것이죠. 절대 이대로 타협하거나 물러나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도움을 필요로 합니다. 제가 쓴 글을 많이 읽어 주시고, 퍼뜨려 주세요. LIG화재보험, AIG화재보험, 현대해상보험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는 위의 회사들을 가만 두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제가 거대한 기업 앞에 지게 된다면 여러분은 절대로 위의 회사에 보험가입을 하지 마십시오...... 저는 대한민국을 떠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