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상호 기자님!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은 제 부친의 형사사건을 겪으면서 제가 경험한 지역사회 경찰/검찰 및 법원의 구조적 비리와 부패와 관련된 것으로, 현재 제가 위 지역사회 구조적 비리와 부패 행위를 국가청렴위원회 진정서를 제출하고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한 상태에서 수사권과 기소권을 가지고 있는 검찰과 재판권이 있는 법원이 위와 같은 구조적 비리와 부패를 은폐하기 위하여 제 부친의 형사사건에서 그랬던 것처럼 수사기록과 증인신문조서 등을 조작하여 제 인권을 무참히 짓밟을 수 있다는 두려움이 솔직히 제 마음속에 남아있습니다. 다시말해 시대가 바뀌었지만 검찰이나 법원을 제가 전혀 신뢰할 수 없기 때문에 만약 저에게 좋지 않은 일이 있다면, 위와 같은 지역사회 법조계의 구조적 비리와 부패가 사실 그대로 세상에 알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마음과 더불어, 좋지 않은 일이 있을 경우 제가 위 구조적 비리와 부패에 대하여 법원의 관계자와 면담하면서 녹음한 내용을 그래도 제가 조금이라도 믿을 수 있는 이상호 기자님에게 직접 전달할 수 방법을 미리 파악하여 놓기 위함입니다. 여기서, 위 구조적 비리와 부패와 관련된 현재까지 정확한 진행 상황은 제가 위 지역사회 수사기관 및 법원의 구조적 비리와 부패에 대해서 국가청렴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하여 위 국가청렴위원회가 제 진정서를 접수한 상태이며, 향후 위 국가청렴위원회는 제 진정서를 정리하여 국가청렴위원장 명의로 대검찰청 중수부 수사기획관실로 이첩할 예정이라고 하며, 또한, 위 국가청렴위원회 진정과는 별개로 저는 제 부친의 형사사건의 수사에 참여하였던 검찰 수사관을 "허위공문서 작성 및 동행사", "위계에의한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대검찰청 민원실에 고발한 상탭니다. 위 구조적 비리와 부패에 관련하여 구체적으로 제가 명시하지 않고, 더구나 저의 연락처를 드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서는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향후, 제가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위과 같은 일들이 결실을 맺고 제대로 정리된다면, 제가 관련된 증거자료들을 모두 가지고 이상호 기자님을 찾아뵙고, 직접 설명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뒤없이 정말 황당하고 소설같은 얘기를 끝까지 읽어 주신 이상호 기자님께 깊이 감사드리고, 이상호 기자님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