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일 요즘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암이란 것이 정말 무서운 질병 중에 하나이지요 환자들이 겪는 고통은 금전, 시간, 노력 등 이루 말로 표현하기에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대구에 있는 병원들은 대구 주변의 경북일대에서 환자들이 몰려오기 때문에 배짱을 부리는 경우도 있고 짜증을 내는 경우도 종종 보았습니다. 대도시 병원의 횡포로 인한 환자들의 고통은 더욱 커집니다. 싫어도... 잘못이 있어도 말 한마디 제대로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억울함이 있어도 누구에게 호소를 해야 하나요. 잘못된 의사들의 횡포는 환자를 두 번 죽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암환자들의 대부분이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지요  젊은 의사들의 잘못된 언행은 시건방지고 불쾌하기 짝이 없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의사들이 더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상대방의 말을 무시하고 저 잘 난식의 말투나 반말 투의 행동 등은 이루 불쾌하기 짝이 없지만 힘없는 환자들은 그 위대하신 의사님의 말을 묵묵히 따라야하겠지요 뭐 어떡합니까. 말 안 들으면 우선 나만 손해인데요. 다음의 내용은 사실 그대로입니다 2월 4일 입원. 5일 11시경 의사 (이동현)가 입원실로 찾아와 오후 2시까지 수술 동의서를 써야 한다며 그래야 내가 퇴근을 하지요. 사람 앞을 팔을 벌려 가로 막고 서서 친구에게 이야기 하듯이 함. 포항과 서울에 급히 연락하여 비행기타고 내려오라고 취함. 오후 5시경 수술 동의서를 빨리 써달라고 이야기 했는데 왜 소식이 없냐고 물어보니 그렇게 말한 적 없다고 함. (약간 불쾌) 수술 전 해야 할 치료가 있다며 간호사실로 감. 이때 수술 동의서를 작성할 것을 요구하며 수술에 관한 내용을 보호자에게 이야기 함. 시술 방법 3가지와 마취에 관한 2가지 내용. 합병증 및 후유증 등에 관한 내용 설명 중 환자도 그 내용을 들으면 안되겠냐고 물으니 환자는 들을 필요가 없다며 일축. 환자 자신이 수술을 받는데 알고자 하는 것이 잘못은 아니지 않느냐. “환자가 알면 겁을 먹기 때문에 안된다“고 함. 이야기 중에 장을 잘라 붙이고 옆으로 호수를 뺐다가 2-3개월 후에 다시 원상 복구할 것이다. 그리고 상태에 따라 항문을 영구히 못 쓰는 경우도 있다. 라는 이야기에 본인은 발끈하여 항문을 살리기 위해 방사선 치료를 하자고 하여 받았고 항암제 치료도 받았는데 지금에 와서 무슨 말이냐 교수님으로부터 그런 이야기를 들은 바가 없으니 어떻게 된 것인지 알고 싶다. 지금 그렇게 시술을 한다면 난 수술을 받을 수 없다. 교수님을 만나 뵙고 이야기가 서로 잘못 전달이 됐다면 조율을 해서라도 해야 되지 않겠느냐. 의사(강--)가 신경질적인 어조와 한숨을 쉬며 이야기 단절. 황당한 이야기에 놀라 잠시 마음을 식히려 계단에 나가 담배를 피움. 이어 뒤따라 의사도 담배 피우러 나옴. 아까 한 이야기에 대해 기분 나쁘게 생각지 말아 달라 부탁하면서 대화가 잘못 된 부분이 있다면 이야기를 해서 풀어야 하지 않겠느냐며 본인이 미안하다라고 사과함. 의사가 환자에게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며 이야기 다시 진행. 황문까지는 아니고 호수를 옆으로 뺐다가 2~3개월 후 넣는 시술을 할 것이다. 그것이 환자에게 좋고 교수님이 그렇게 수술을 많이 하신다. 알겠다. 일단은 교수님을 믿고 신뢰하여 몸을 맡기는 입장이라 알아서 잘해주시리라 믿는다. 좋은 방법이 있다면 그것을 택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냐. 설명하는 의사마다 마인드가 다르다 하여 아니 어떻게 같은 GS의사들의 마인드가 다를 수 있느냐? 방법론이 다를 수는 있지만 그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잠시 침묵) 그런데 개인 사정을 조금 이야기해도 되겠느냐. 현재의 경제 상황을 알다시피 사업 관계상 어려운 시기에 봉착한 관계로 빠른 시일 안에 처리 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부탁 말씀이라도 전달 해 줬으면 한다. 그렇다고 안 되는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사정을 고려해 줄 수 있다면 참조를 해달라고 부탁하는 것이다. 그런데 까놓고 이야기해서 그냥 수술하고 덮고 나올 수 있는 확률은 백분율로 얼마나 될 것 같습니까? %로 말해서 몇 %나 될 것 같습니까? 60-70%는 될 것 같다. (교수님이 호수를 빼는 시술을 많이 하신다고 들었는데 그냥 수술하고 덮고 나올 정도는 아닐 것 같고 그렇다면 방사선 치료도 안했을 것 같은데 하는 생각하며 넘어감) 수술 동의서를 쓰겠다. 지금까지 교수님을 신뢰하고 믿었기에 포항에서 여기까지 고생해가며 치료받으러 다녔다.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풀고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이 현명하지 않겠느냐라고 말함. 간호사실에서 수술 동의서 작성. CVP 시술 시행. 의사가 간호사에게 리도카인을 달라는 말을 듣고 본인은 리도카인 마취가 되지를 않는다 그래서 이가 다 상했어도 치과에 가지 못하고 있다고 이야기 함. 이야기를 무시하고 리도카인 국소마취 3회 실시 후 리도카인 마취가 되질 않자 진통제 처방 (페치딘=혈관 주사 시행 하려함 = 혈관 주사하면 심하게 구토한다고 했더니 아이씨하며 다른 진통제 처방) 참아야 한다며 간호사와 자녀들이 몸을 붙들고 15회 정도 시행. 이때 발을 잡고 있던 딸이 끝난 후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다 못해 입원실에서 구토. 시술 이후 입원실로 돌아옴. 걱정하며 우는 아이들을 보고 마취가 되지를 않으니 어떡하냐 참아야 하지 않겠느냐며 달램. (다른 방법도 있는데 이렇게까지 해야만 했겠느냐고 생각하며 환자인데 수술 받으려면 그래도 참아야지 하는 생각을 하며 마음을 달램.) 시술 후 우측 윗 가슴과 목 뒷부분 옆 가슴까지 심한 통증 호소. 다른 의사 왕래하여 아까 심하게 움직여 그렇다고 이야기 함. 30분 경과 후 우측 손부터 팔까지 심하게 부어 오름.(간호사 확인). 두통 발생. 통증 호소 진통제 처방(페치딘). 위장의 노란 물까지 심하게 구토. 심한 두통으로 얼음 마사지 해가며 밤을 새움. 저녁 8시경 의사가 와서 보호자를 불러냄. 내일 수술 전 교수님을 면담할 수 있도록 주선하겠다고 전달 함. 설사 약 복용과 밤 9시 30분까지 관장 2차례 등 수술에 관한 처치를 받음. 복통과 통증 두통 등에 밤새도록 시달림. 6일 아침 7시경 수술복으로 갈아입고 타이즈 착용 등 수술 전 준비 8시경 항생제 반응검사 및 혈압 맥박 체온 체크. 수술 시간 경과로 초조해짐. (수술이 미루어졌다면 그 사유를 알려줄 의무가 있지 않을까 생각함) 8시 30분경 의사 왕래. 수술을 거부해서 뒤로 미루어 졌다며 왜 그랬냐며 따져 물음. 아니다 수술을 안 받겠다는 사람이 수술 동의서를 쓰고 지금 이렇게 수술 받을 준비를 하고 있겠느냐며 반문. 그럼 됐다며 하는 말이 지금 환자의 상태를 아느냐 심각한 상태다. 방광이나 전립선 등도 위험하고 직장암 3기인데 8센티미터에 위치하고 있어 심각하다 옆으로 호수를 빼서 3~6개월 동안 하고 있어야 된다. 라는 이야기에 어떻게 오는 의사마다 이야기가 다르냐며 본인이 발끈하여 지금에 와서 무슨 소리냐 그렇게 심각하다면 교수님이 이야기를 하시지 않았겠느냐 하니 다른 사람 말 들을 필요 없고 내말만 들으면 된다고 말함. (순간 교수님을 신뢰하던 마음에 의심이 가고 한편으로는 수련의가 교수를 무시하는 듯한 발언과 위계질서를 무시하는 언행에 심한 불쾌감 느낌.) 나는 교수님을 믿고 그 말씀대로 신뢰하고 따라왔는데 지금에 와서 당신 말을 듣고 따라하라니 그것이 말이 되느냐. 했더니 의사 : 시비 걸지 마라 (씨) 본인 : 무슨 말을 그렇게 하느냐 의사 : 역정 내지 말고 삐딱하게 말하지 마라 (체) 수술이 미뤄졌다면 그때하면 되고 어차피 교수님이 수술할거니까 더 이상 이야기 하고 싶지 않다며 나가라고 함. 옥신각신하며 소란스러움. 의사가 나가고 난 후 아무리 환자라 해도 인격이 있고 나이가 있으며 진료서비스에 대한 행위도 그렇고 말하는 태도도 오만불손하기 짝이 없으며 건들거리며 훈계하는 투의 언행에 심하게 격분. 간호사실에 따지러감. 본인 : 야! 너 어디다 대고 씨발해가며 반말투야 임마 너 몇 살 먹었어. 의사 : 반말하지마! 본인 : 뭐 반말하지마. 내 자식 또래인 놈이 아무리 내가 환자라도 그렇지 너만큼 대학 나오고 배울 것 다 배우고 알만큼 알아. (환자는 호적상 나이가 52세이지만 실제로는 57세로 손자 손녀 있는 할아버지) 심한 몸부림과 격분한 상태로 가슴의 피가 역류하고 휠체어에서 떨어진 상태. 수간호사 및 간호사들 만류. 입원실로 돌아옴. 심한 두통호소 혈압체크 160에 90으로 상승. 정신적 심리적 육체적으로 쇽크 상태에 이름. 아이들 격분하여 한바탕 소란 피울 태세 돌입. 약하고 힘 없는 게 환자인데 그렇게 하면 뭐가 좋겠냐 참아라하며 진정시킴. 눈물을 흘리며 격분함. (본 상황으로 의사가 환자의 심리적 상태나 육체적 정신적 상태를 조금이나마 생각을 해 주기를 바라지도 않지만 수술 전 심리적 정신적으로 불안한 환자를 진정시키고 달래지는 못할망정 격분시키지는 말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함)의사의 자질이 의심스러운 부분. 본인은 좌상지 다리가 절단된 장애 3급으로 절단 수술까지 6차례의 수술 경험이 있어 심리적 정신적으로 민감함. 교수님이 수술 도중에 나와 자초지종을 듣고자하여 내려감. 의사에게 불손하게 한 부분에 대해 환자에게 사과하라고 함. 지금 기분이 그런데 수술을 받을 수 있겠냐 환자가 원하는 부분이 있다면 그렇게 다해주겠다. 입원실에 가 있으면 의사를 보내겠다. 올라가 있으시오. 예. 교수 옆에 있던 다른 의사가 나와서 하는 말이 입원실에 올라가 있으면 다른 의사가 가서 얘기 할테니 기다리시오. 예, 알겠습니다. 올라와 기다리던 중 다른 의사가 와서 CVP를 제거하겠다며 들어왔다. 아니 아직 아무런 말도 없었는데 누가 제거하라고 했느냐 물으니 이동현이가 제거하라고 했다며 냉담하게 이야기를 하길래 (올라가서 기다리라고 할 때는 언제이고 다른 올라와 상담 한마디 없이 무조건 제거하겠다는 것이 이야기의 순서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였다. 환자의 의사는 들어보지도 않고 자기네들 기분대로 처리하며 수술을 못하겠다고 나가라고 하는 것 같았다.) 그렇다면 제거하시오. 제거한 후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 허탈하고 탈진 상태가 되어 버림. 아이들이 격분하여 이런 경우가 어디 있냐며 올라가 있으면 의사를 보내겠다하여 기다리고 있는데 이건 수술 못해주겠다 나가라고 하는 것 아니냐 하며 심한 흥분 상태가 됨.(이때 수간호사도 같이 기다리고 있었음) 아이들을 진정 시키며 미움을 단단히 샀는가 보다 그래도 이건 너무 하는 것 아니냐하는 생각을 하지만 어쩔 도리가 없어 퇴원 쪽으로 생각을 하기로 했음. 눈물이 앞을 가리고 분함과 억울함과 믿음의 배신과 어린놈에게 당했다는 생각에 치를 떨며 의사들이 하겠다는 대로 놔둬라하며 포기를 했다. 허탈감과 공허로움으로 전신에 기운이 빠지고 두통과 통증 등 심하게 몸부림쳤던 의사와의 다툼 등으로 도저히 포항까지 몇 시간 동안 갈 수가 없어 진통제라도 하나 놔달라 부탁. 진통제를 맞고 포항으로 내려오던 중 심한 설사로 인한 배변으로 옷을 버리고 몸살을 겪으며 끙끙 앓아 누워버리고 말았다. 2월7일 몸져 누워 움직일 수가 없다. 심신이 허약하고 탈진 상태다. 삶의 의욕마져 잃어버렸다. 육체적 고통은 얼마든지 참을 수 있지만 정신적 심리적 고통은 무엇으로 치유를 할 것인가? 멍든 가슴을 쓸어내리며 이 땅에 아니 저런 의사가 존재하는 한 나는 절대 용서를 못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난 1년 동안 심한 고통 속에서 살아온 한 가닥 희망이 사라지는 순간의 기분을 누가 알 것이며 직장암을 걸려 보지 않은 사람은 그 고통을 알 리가 없을 것이다. 한마디로 표현하면 죽는 것이 더 낳다는 생각이다. 본인이 이로 인해 병이 더욱 악화되어 죽음을 맞이할 지라도 반드시 이 글만은 이 세상에 알려 제대로 된 의사의 제대로 된 서비스로 정당하고 질 좋은 진료 서비스를 받았으면 하는 바램에서 기운 없지만 솔직한 마음을 토로한 것입니다. 수간호사와 상담 후 상황이 이런데 퇴원하는 것이 낳지 않겠느냐며 퇴원 수속해달라고 요청. 도대체 무엇을 그리 잘못을 했길래 이렇게 환자를 쫓아내는가 싶어 분한 마음을 삭힐 수가 없었다. 이동현이가 본인을 보자고 해서 만남. 내가 잘못을 한 것 같은데 사과하겠단다. 다 끝난 일인데 소란 피우면 무엇 하겠느냐는 생각에 그래 나도 미안하다며 악수를 청하고 끝냈다. 그런데 다시 묻기를 내가 뭐라고 욕을 하더냐 하면서 비식비식 웃으며 말해달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cvp는 수술을 안 하면 필요가 없어 제거 했고 다시 혈관을 찾아 주사하면 된다고 하며 건들거리면서 말을 하기에 더 이상 말하고 싶지 않아 나가달라고 하니 체하면서 나가 버렸다. 그래도 최소한 사과를 한다면 공손하지는 않지만 예의는 지켜주기를 바랬다 물론 그것이 과욕인지를 알지만 말이다. (정말 일어나 주먹으로 면상을 갈겨 버리고 싶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사람들이 이런 경우에 살인을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 다시 기분이 끝없는 구렁텅이로 빠져 드는 기분이었고 입원실의 모든 사람들은 할 말을 잃었다.(간호과장과 수간호사 있었음). 간호과장님과 수간호사님은 그저 걱정이 되고 안스럽다며 이래서 어떡하냐고 위로를 하면서 정말 진심으로 걱정을 함에 있어 오히려 본인이 소란을 피워 미안하고 죄송하기 짝이 없다며 사죄를 하며 마음을 서로 달래며 안타까워했다. 끝까지 걱정을 하며 위로하는 모습이 정말 천사와도 같았고 그래도 이 병원에 환자의 입장에서 이해하는 저런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들도 있구나 하면서 마음을 위로하며 진정시키고자 노력했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마음아파하며 위로해주시던 간호과장님과 수간호사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두 분보다 아름다운 꽃은 없겠지만 몸이 낳고 나면 꽃을 한아름 선사하고 싶다.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래도 두 분의 격려와 위로에 무거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고 병원 문을 나설 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소견이나마 피력하고자 합니다. 병원의 위치를 보아 경북 주변의 농촌에 사시는 많은 연로하신 분들이 찾고 있다. 이렇게 오만방자하고 불손한 의사가 많은 어르신들에게 어떤 행동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면 그 분들의 마음 상함을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기만 하다. 본인이 이글을 적는 것은 연로하고 병들고 힘없고 당할 수 밖에 없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적어야 한다는 생각의 발로에서이다. 어르신들이 계시기에 우리는 그 분들을 존경하고 공경하며 더불어 그 분들의 고통속에서 이루어진 오늘의 이 편안하고 풍족한 삶을 공유하며 더 나은 삶의 미래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오늘의 삶속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 것이다.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 의사라고해서 환자를 무시해서는 안된다는 것은 상식이다. 자기돈 내가며 치료받는데 진료서비스에 대한 정당한 대우를 받을 권리가 있다. 영남대학교 의료원은 말로만 고객 만족과 우리 보람, 환자중심 병원 운영을 지향하고 새로운 도약을 추구하지 말고 이런 환자들의 고통을 먼저 새겨들어야 할 것입니다. 본인이 겪은 내용들은 어떠한 상식으로도 이해가 불가능하며 의사로서 아니 인간으로서의 상식들을 벗어난 행동으로밖에 볼 수 없을 것이다. 안하무인격 언행에 대해 상하 위계질서의 해이와 윗사람에 대한 불손은 잘못된 인간의 발로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에 무엇보다 먼저 의사의 자질이 심히 의심된다. 먼저 의사이기 이전에 인간이기를 바란다. 이런 자가 의사 가운을 입고 있다는 것은 수치다. 아파보지 않은 사람이 그 고통을 알 리가 없지만 의사라면 환자의 고통을 먼저 알고 환자와 의사간에 신뢰와 믿음을 돈독히 해야 병이 치유된다고 본다. 이 글을 읽어 주신 분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