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용인 동백 월드1차 입주예정자 입니다 저희 단지는 약 천여세대가 `06년 2월말 입주예정입니다 용인택지지구 개발사인 한국토지공사에서 저희 아파트 주출입구 앞에 경기도 시도 5호선 지하차도 진출입구를 조성하여 아파트 주민이 안전을 무시 당하고 경기도와 용인시는 이를 묵인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입주민 대부분이 서울 출퇴근자인데 이로인하여 매일 아침 차량 천여대가 용인 신청사 방향으로 750m(왕복1.5km) 를 갔다가 제자리로 되돌아 오는 일을 반복해야 합니다. 또한 시도5호선이 고속화도로임으로 유턴대기 동안 시도 5호선 지하차도에서 나오는 고속차량으로 안전을 위협받고 유턴으로 인하여 인근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경기도에 민원을 제기하였으나 아래와 같은 답변을 받았습니다. (경기도 처리결과 회신내용) 1. 님 안녕하세요. 2. 귀하가 참여마당신문고에 게재하신 민원요지는 " 월드메르디앙파트 주출입구에서 서울방향 좌회전이 가능하도록 신호등 설치 및 잘못된 교통영향평가에 대한 행정처분을 요구"하는 내용으로 다음과 같이 답변드립니다. 가. 동 월드메르디앙 아파트는 경기도로부터 교통영향평가를 득한 후 이를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에 따라 반영하여 분양절차를 거쳐 현재 시공중(공정율 : 90)에 있는 사항으로 분양승인시 공고문에 "아파트 차량출입구는 교통영향평가서상 좌회전이 불가능 하며, 단지 동측750미터지점에서 유턴하도록 계획되어 있다"는 내용을 명시한 바 있습니다. 나. 그러나, 귀하를 비롯한 입주예정자들의 민원에 대하여 사업시행자측에서 환경.교통.재해등에관한영향평가법 제23조 규정에 의한 교통영향평가 재협의 요청(2005.11.17)서가 용인시로 접수되어 현재 검토 중에 있으며, 향후 결과에 따라 조치할 계획임을 알려 드립니다. 끝. 경기도는 용인 택지개발 초기에 국민의 안전을 무시하고 1,000여 세대의 아파트 입구를 막는 조건으로 분양했다는 것인데 이게 탁상행정 아닌가요. 또한 용인 동백택지지구 개발사인 한국토지공사는 용인시의 허가를 득해서 공사를 하는 것임으로 아무 잘못도 없고 공사를 수정하고 싶으면 공사비를 민원제기 당사자들이 납부하라고 합니다. 공사는 한국토지공사 마음대로 해놓고 불편하면 불편한 당사자가 공사비를 대라니요 이게 말이 됩니까. 또한, 저희 아파트 앞 도로는 약 2km정도 직선 거리임으로 진출입구를 150m만 용인신청사 방향으로 옮겨도 큰 문제가 발생하지도 않을 뿐더러 교통영향평가를 해봐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한국토지공사의 잘못된 교통영향 평가를 근거로 공살르 막무가내로 진행하겠다고 버티는 한국토지공사를 이해하질 못하겠습니다. 또한 이를 수용하고 있는 경기도와 용인시도 마찬가지고요 용인택지개발하는 돈은 시민의 돈이고 시도5호선 지하차도 출구도 시민의 돈으로 만드는 것인데 시민이 불편하다고 호소하고 안전이 위협당하고 있다고 그렇게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으나 국가기관 어디 한군데도 나서서 해결해 주는 곳이 없습니다. 첨부자료 보시고 현장 답사해 보시면 아주 쉽게 개선하고 주민도 안전할 수 있는 데 우리나라 탁상행정으로 상식이 통하질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