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곳에 올려야 되는지 몰라서요.   작성자 kong1020 작성일 2004/11/05 04:24:59 조회 31 추천 0 가맹점 카드 수수료 횡포 이대로 좋은가? 조그만 가게를 몇년동안 운영하고 있는 평범한 자영업자입니다. 얼마전 BC카드 판매대금 입금 내역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그동안 2.8%인 수수료가 5%정도로 수수료를 나도 모르는 사이 물고있었던겁니다. 엄연히 가맹점과 카드사도 계약을 맺은 관계인데 돈이 오가는 거래를 슬그머니 수수료 올려놓고 등기도아닌 일반우편으로 공문을 보냈는데 저희가 못받아봤다고 하는게 말이 됩니까? 또한 수수료가 올라간 경우의 자초지종을 확인한결과 저희 가맹점이 리스크율이 높아 원가가 올라갔다는 카드사의 설명이 있었습니다. 그 원가에는 저희 가맹점에서 사용한 카드의 연체율이 높고 그런 고객의 대손부분 때문에 연체율이 올라갔다고 하는데.. 보통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잘 가지 않아 이렇게 제보를 합니다. 상식적으로 신용이나 연체관리는 신용카드사가 하도록 되어있고 그 신용을 바탕으로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회사가 카드사라고 생각됩니다. 카드사가 신용관리를 잘못하고 카드사용고객이 연체한 대손부분을 어찌 가맹점의 원가로 돌아오는건지 이해할수 없는 부분입니다. 신용이 좋지않고 연체하는 고객에게는 사용을 못하도록하면.. 손실도 발생하지 않을것이고 저희 가맹점에서 그런 고객이 카드를 사용할 일도 없을건데 그런 관리를 못하는건 카드사면서 그런 카드를 저희 가맹점에서 많이 사용했으니 가맹점의 원가가 올라갔다고 하는게 논리에 맞는 이야기인지 풀어주시길 바랍니다. 저희 가맹점 뿐만이 아니라 자신도 모르는 사이 슬그머니 수수료가 인상된 다른 가맹점들도 상당히 많을거라는 생각입니다. 제가 담당자하고 전화 통화하기로는 13000여개의 가맹점이 그렇다고 합니다. 비단 BC카드만 그런건지, 다른 카드사도 그런건지도 자세히좀 파헤쳐 주시길 바랍니다. BC카드 : 담당자  김형준 02-520-4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