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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조롱하는 참여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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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는 어디로 가는가!
우선 이 자리를 빌어 저에게 격려와 위로의 편지를 보내주신 참여연대의 많은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해올립니다.
참여연대의 빗나간 오늘의 사태를 안타까워하는 뜻 있는 회원 여러분들의 심경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참여연대(김기식과 김민영)가 노대통령과 열우당 편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증명하는 문제점 몇가지를 나열하기로 합니다.
차후에 기술되는 이런 문제점들은 1년전 박원순 변호사 주도의 참여연대에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균형감각 상실한 중대한 잘못이었음을 먼저 지적하면서 아래에 문제점들을 나열하고자 합니다.
첫째, 한나라당은 부패세력이니까 없어져야 한다? 그러니까 선거기간에 상관없이 한나라당앞에서 한나라당규탄을 고집해야 한다? 한나라당내에도 소신있는 훌륭한 정치인이 있고 지금의 한나라당 분위기는 개혁하려고 노력하는 기미가 역력하다. 게다가 정당정치에서 특정야당을 없앨려는 발상은 균형있는 정치발전에 도움은 커녕 오히려 위험하다. 역사가 말해주고 있지 않는가! 다수여당은 독재화되기 쉽기때문에 건전야당이 필요한 것이다. 결론적으로 참여연대는 부패했으므로 없어져야 한다기보다 한나라당에게 철저한 개혁을 요구했어야 옳았다.
둘째, 노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의 악랄한 불법선거를 자행한 사실에 대하여 간단한 논평만이 고작이다. 왜 그렇게 열우당잘못에는 지나치게 소극적 대응인가! 열우당사앞에서 줄기차게 시위를 하면 표가 도망가기 때문이었기 때문이 아닌가!
셋째, 탄핵관련해서는 국회와 헌법재판소의 고유권한이다. 헌법이 보장하고 진행중인 이런 고유권한을 참여연대가 시민을 선동하여 노무현편들기 위한 여론형성과 압력을 행사하는 것은 과연 올바른 행위인가!
네째, 20~30대 투표독려발언문제는 열우당만을 위한 선거전략임은 누구나 다 안다.
다섯째, 이라크파병 찬성한 열우당앞에서는 왜 시위하는 자체를 꺼리고 정부기관앞에서만 떠들어 대는가! 말 많고 잘못된 총선시민연대의 낙선대상자 선정기준에 위헌적인 이라크파병에 찬성한 열우당 의원들도 당연히 포함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
여섯째, 탄핵가결시 국회내에서 불법적 농성일삼던 열우당은 왜 문제삼지 않는가! 국회법을 정면으로 위반하고 도전한 행동이 과연 정당한가! 이들은 중대한 현행법 위반행위로 당연히 낙선대상자에 포함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일곱번째, 탄핵관련 및 선거관련하여 각종 방송사가 편파방송을 수 없이 자행했고 지금도 왜곡보도에 혈안이 되어 있다. 이런 중대한 방송사의 정치행위를 두고 왜 참여연대는 침묵을 지키고 있는가! 열우당을 위한 행위이기 때문인가!
여덟번째,탄핵가결 통과후 열우당사이트 탄핵비상시국 이라는 알림판에 참여연대 홈페이지를 링크하도록 일주일이 넘도록 버젓이 자리잡고 있었다. 정치적 중립에 기초한 참여연대의 노선에 정면 반하는 처사인데 이런 행위는 참여연대 김기식이나 김민영의 암묵시적 동의 없이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행위였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대해 안진걸간사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발뺌하던데 조직력과 정보력을 자랑하는 참여연대에게 그렇게 긴 시간동안 발견조차 못했다는 변명에 대해서는 아무도 믿지 않을 것이며 참여연대의 도덕성에 치명적 타격을 입힐 수 있는 이런 중대한 행위에 대하여 그럼 나중에라도 왜 사실확인도 안하고 있으며 또 왜 열우당에게 공식적인 사과성명을 요구하지 않았던가에 대하여 필자는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결국 열우당 알림판에 걸려있던 참여연대 링크는 필자가 추미애 의원 홈페이지와 MBC 이상호 기자 홈페이지 및 MBC 사실은...등 인터넷상을 통하여 문제제기를 하니까 그 다음날 없어졌다. 참여연대는 모른다고 발뺌할 것이 아니라 그 진상을 철저히 규명했어야 했다. 결론적으로 이는 참여연대의 정관을 무시한 채 열린우리당 봐주기외에는 달리 해명할 길이 없다할 것이다.
아홉번째, 지금은 총선막바지에 다다른 시점이다. 그런데 참여연대는 한강공원 고수부지 등을 이용 교묘한 방법으로 정치성 집회와 모임을 무리하게 강행을 일삼고 있다. 탄핵관련 촛불집회와 탄핵관련 낙선대상자 선정 발표 및 행동은 분명 열우당과 민노당에게만 표가 몰리게 하는 국민선동적 정치성 불공정행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여연대는 어쩔 수 없이 강행할 수밖에 없지 않겠냐고 명분을 내세우는데 이는 정치적 중립을 표방하는 참여연대의 본래의 노선과는 상반되는 행위로서 전혀 설득력이 없다. 선거 막판에 특정당에 유리하게 작용될 우려가 있는 행위로 판단되었을 땐 참여연대는 선거 만료일까지 정치적 중립을 반드시 지켜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기때문이다.
열번째, 필자가 알기로 전에 열린우리당 정동영을 100인유권자위원회에서 찬반투표하여 단 한 표차로 낙선대상에서 제외되었다고 들었다. 그렇다면 이번에 정동영이가 노인폄하발언한 도덕적 망언에 대하여 왜 참여연대는 침묵을 지키고 있으며 정동영과 열우당사앞에서 강력한 시위를 불사해도 시원찮을 정도로 전국민들의 원성이 하늘을 찌를 듯한데 참여연대는 왜 열우당사앞에서 집회할 생각조차 없었는가!
또한 이런 망언을 일삼는 정동영을 왜 이번에 낙선대상자에 포함시키지 않았는가!
한마디로 참여연대가 작금에 벌여오고 있는 일련의 행태는 노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을 가장 앞장서서 돕고 있다고 보아야 하는 것이다.
참고로 필자에게 날라온 제보내용중에는 참여연대가 노대통령과 열우당 세력으로부터 막대한 지원을 받고 있다고 한다. 사실전모를 밝히기를 바란다. 그래서 오늘날 참여연대를 건전하게 성숙되도록 헌신적 노력을 아껴온 기존의 회원들을 무시하고 그들의 의견 또한 멸시당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다시 한번 되묻고 싶다. 이 순간부터 참여연대는 보다 각성해서 정치적 중립자세를 지켜야 할 것이며 정의로운 길이 아니면 단호히 배격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참여연대의 내부체제부터 일대 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참여연대 자신부터 내부개혁을 하고난 다음에 외부로 개혁을 부르짖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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