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권의 나팔수 MBC KBS MBN(매경TV)를 규탄한다.                                                    자근새요 2004-04-05 0 / 0 오늘 밤늦게 MBC에서 "이제는 말할 수 있다"라는 시사프로그램에서 과거 유신독재와 군사독재정권시절에 대한 내용을 방영했다. 지금은 군사독재와 싸우는 시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선거막바지 기간에 이런 프로를 MBC가 방영하는 것은 분명 숨은 의도가 있음이 틀림없다고 필자는 판단한다. 말하자면 내 생각은 이렇다. 노정권이 판단하기에 열우당의 정동영의 6~70대 노인경시 발언으로 위기에 몰리자 이를 교묘히 탈피하고자 여당의 나팔수역할에 충실해온 MBC가 군사독재의 분신인 한나라당에게 타격을 가하려고 만든 내용임에 틀림없다는 생각이란 거다. 이는 열우당이 한나라당만 견제하면 전국을 휩쓸 수 있다는 계산에서 나온 게 아닌가 싶다. 선거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이런 프로를 방영하는 것은 분명 선거법 위반중 중대한 위반행위다. 따라서 MBC는 고발되어야 함은 물론 중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지금 열우당의 입장에서는 민주당은 안중에도 없음을 엿볼 수 있는데 우리 민주당은 이제부터 다각적인 선거전략을 체계적으로 구사해야 한다. 국민의 뜻을 저버리고 평화민주세력의 분노를 불러일으킨 조순형과 박상천 일당은 반드시 추방시켜야 하고 추미애를 중심으로한 평화민주세력에 뜻을 함께 하는 모든 국민이 결집할 수 있도록 홍보전략을 새롭게 짜야한다. 오늘 저녁에 토론방송이 있었는데 열우당의 신기남이가 하는 말이 걸작이다. 김대중 선생을 높이 평가하면서 하는 말, 햇볕정책의 계승자가 열우당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노무현과 열우당이 햇볕정책을 정면 거부하고 반DJ선언하며 대북송금관련 특검제를 수용하여 DJ의 분신인 평화민주세력을 감옥에 쳐넣는 등 갖은 탄압에 몰두했던 사실을 다 까먹은 모양이다. 이점을 우리는 집중 부각시켜야 한다. 부가적인 내용은 추후에 다시 올리기로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