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을 속이는 열우당은 더 이상 개혁세력이 아니다.
조금전에 한나라당에 들려서 박근혜 대표체제 출발을 축하하는 메세지를 전하고 오는 길이다. 지금은 불쌍한 야당들의 입장이고 그것도 이제 한나라당도 철저한 개혁을 다짐한 마당이니 야당들끼리 서로 도우면서 열우당의 독식을 견제하지 않으면 아니될 절대절명의 시점에 놓여 있다고 필자는 진단하고 있다. 민주당,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추의원의 요구를 수용해서 이 위기를 슬기롭게 잘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 이제 시간이 없다. 지금부터의 내분은 곧 분열로 치달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점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제부터는 정말로 단합만이 살 길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대로 막무가내로 단합은 힘, 즉 축적된 내공이 거의 없어서 안된다. 국민적 공감대의 형성을 촉발시킬 수 있는 단초를 즉시 마련해야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는 뜻이다. 유일한 그 방법이 바로 개혁성향이 누구보다 짙고 김대중 전대통령의 위대한 업적인 햇볕정책 계승자인 추의원을 중심으로 똘 똘 뭉쳐서 정면 돌파해나가야만 신선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으며 그것은 곧 바로 지지기반의 형성이라고 표현하기에 버거우리만치 일대 회호리바람이 거세게 불어닥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여기 이 사람은 어느 특정정당이나 특정후보에게 속해 있지는 않는 사람이지만 대의명분이 뚜렷하고 의로운 분이나 집단이 보이면 누구든간에 마구 도와주지 못해서 안달나는 인간이다. 지금은 추미애 의원 홈페이지를 기점으로 중립선상에서 추의원에게 올바른 목소리로서 용기를 북돋아 주는 일을 조금 거들고 있다. 요즘 열우당이나 참여연대를 비롯한 시민단체 그리고 편파보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방송사들을 생각하니 진정 이 나라의 앞날과 자세한 정치적 내막을 알지 못하고 있는 대다수 국민들을 구제하기 위해서라도 미력하나마 필자가 직접 나서서 도울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 하고 싶은 심정이라는 사실을 이 자리를 빌어 밝혀둔다.
요즘 노대통령과 열우당의 앞잡이로 돌아서버린 참여연대를 비롯한 시민단체들과 편파방송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각 방송사들을 상대로 비록 온라인을 통해서지만 직접 그 당사자들은 물론 대중을 향하여 잘못된 사실을 기초로 근거를 제시하며 국민 다수에게 진실을 알리는데 있어서 미력하나마 혼신을 다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리는 바이다.
그 동안 필자가 가만히 살펴보건데 한나라당이나 민주당에 소속한 의원이나 당원들은 대국민을 향한 홍보전이 매우 미흡하다. 조직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방송의 위력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노정부나 열우당은 시민단체들을 앞세워 매우 조직적이고 치밀하게 국민을 향해 홍보해 오고 있으며 한마디로 그들은 공중파 지상파 인터넷을 구석 구석 담당하여 관리하고 있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이거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닌 것이다. 이러하니 열우당 우세가 당연한 것 아니겠는가! 길거리 유세는 이미 그 한계점에 다다렀다고 보시면 거의 맞을 것이니 이제부터라도 조직력을 정비해서 철저히 잘 대처해 나가기 바란다. 당 이미지 개선부터 확실히 해야함은 물론이다.
중요한 것은 민주당이 부패세력이고 열린우리당은 과연 개혁세력이 맞느냔 거다. 딱 잘라서 천만의 말씀이다. 저들의 속내를 들여다보면 지나가는 개나 소도 웃겠다. 방송앵커나 기자들 입에는 열우당앞에는 반드시 개혁세력이 따라붙어 다니고 야당은 싸잡아서 중도보수세력으로 몰아 부쳐버리고 있다는 점 강력히 항의해서 뜯어 고쳐야 한다. 열우당내에 썩어빠진 부패정치인이 얼마나 많은가! 굳이 표현을 빌자면 득실 득실이다.
그리고 한가지 더, 집회할 때 열우당 지지세력에게는 신선한 느낌이 들도록 개혁세력을 붙여주면서 야당 지지세력 집회(탄핵찬성집회)는 보수세력이라고 사정없이 콱 밟아버리던데 이런 용어자체가 국민들 머릿속에 세뇌된다는 사실, 얼마나 무서운가! 개혁세력, 이 말은 바로 표로 연결되는 용어로 받아들여진다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그렇고 보니 이제 야당도 시위할려면 거 폼낼 만한 시민단체들이 있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미 못된 사람으로 mbc 사실은...에서 콱 밟아버린 그 양반들 내세우지 말고(표깎이는 소리 들림) 신속한 고민을 하길 바란다. 여당독주를 견제하기 위해서는 야당이 반드시 필요한 것인데 이대로 가다가는 여당이 독식해서 개혁세력으로 위장한 신독재세력이 탄생될까봐 정말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님을 실로 고백하지 않을 수가 없다.
아무쪼록 거듭나는 야당으로 우뚝 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대해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