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죄송합니다. 저는 알바가 될 위인이 못되는 사람이올시다. 제가 한꺼번에 글을 이곳 한 자리에 퍼올리다보니 오해하실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들어 저는 다른 방송은 전혀 믿지 않아도 사실은...만큼은 믿고싶기 때문에 행여 제 글이 조금이라도 참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방송시간이 임박하기전에 퍼날랐던 것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이상호 기자님의 홈페이지에 그 동안 줄기차게 혼을 불어넣어 외쳐왔던 사람입니다. 불의를 보고 참을 수가 없었기에..... 저는 어떤 정당을 고수하거나 적극 지지하는 사람이 아님을 우선 밝혀야할 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의로운 분을 좋아할 따름이지요. 의롭다는 것은 어찌보면 참으로 외롭고 고달플 수도 있는데 그러기에 그런 분이 보이면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을 저절로 느낍니다. 저는 지금 불의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혹시 저와 같은 마음을 갖고 계시는 분이 계신다면 그 분에게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시게 되었는가? 무엇이 그토록 화나게 만들었는가? 라고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 글을 보면서 짜증나는 분들도 계실 줄로 압니다. 저와 동떨어진 생각을 갖고 계신 분이겠지요. 하지만 그런 분일 수록 제 글을 유심히 잘 살펴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와 의견을 달리 하시는 분은 단호히 제게 질문을 하십시오. 아니면 반론을 제기 하십시오. 비판도 다 좋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백번 존경할 마음의 준비가 항상 되어있음을 알립니다. 그러나 밑도 끝도 없이 비난만큼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저 오늘 사실은...을 무척 기다리고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너무나 세상이 황폐해져버린 것같은 비통한 심정이 자꾸만 드는데 이거 왜 이렇게 되었다고 보십니까? 진실은 이게 아닌데! 사실은 저것도 아닌데! 왜 모든 것들이 한꺼번에 사라져버린 것같을까! 어제의 동지가 왜 갑자기 오늘의 적으로 원수로 비치게 되는 것일까! 무엇이 우리를 이렇게 갈라놓게 만들었단 말인가! 진실이 통하지 않고 사람냄새라곤 도대체 맡을 수 없는 세상이다보니 암흑같은 절망감과 분함만이 가슴을 온전히 멍들게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눈과 귀가 막혀버린 국민 대다수가 이런 진실을 모른다고 생각하니 요즘 잠이 오질 않습니다. 여러분 이럴 땐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