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는 컴닥터119(www.comdoctor119.com)이라는 상호로 컴퓨터 A/S 및 유통에 대한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로 전국에 약 200여개 가량의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2003년 11월 14일 특허청으로부터 등록 제0093138호로 서비스표 등록을 획득하였으며, 1998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는 우수프랜차이즈 브랜드상을 수상함은 물론 인터넷 홈페이지의 접속율이 동종업계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일반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매우 높은 기업입니다. 이처럼 당사 상호인 “컴닥터119”의 브랜드 가치가 높음을 기화로 많은 업체들이 당사의 상호를 사용할 아무런 권한이 없음에도 무단으로 당사의 상호를 사용하는 불법행위를 일삼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법업체들은 “컴닥터119”라는 상호를 KT의 114 전화번호 안내에 등재하여 일반 고객이 컴닥터119를 문의하였을 경우 KT에서는 당사의 전국 대표전화인 080-7000-119를 안내하지 않고 문의한 해당지역의 전화번호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특히 더욱 문제되는 것은 KT가 이른바 “114우선번호 안내서비스”라는 명목으로 전화기 1대에 전화번호를 수십개에서 수백개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에 있습니다. 불법업체들은 이 “우선안내 서비스”를 이용하여 “컴닥터119”로 전화번호를 수십개, 수백개를 등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KT에서는 1개 전화번호당 월4만원을 받고 “114우선번호 안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단순히 사업자등록증만을 팩스로 받아보아 확인하는 방법으로 별다른 확인 과정이 없이 전화번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KT는 자사의 이익만을 위하여 무책임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매우 부당한 일입니다. 당사에 대한 영업상의 수익에 대한 직접적인 손실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하고 기업 이미지를 훼손하는 행위입니다. 이는 당사는 물론이고 타 업체들에 대해서도 많이 일어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 프로그램에서 위의 내용을 확인하시고 더이상 저희 회사와 같은 피해가 없도록 취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 개인제보함으로 들어온 내용입니다. KT가 돈벌이 욕심에 눈이 먼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랫동안  KT를 지켜본 기자로서 통신쪽 회사들이 문제입니다. 모든 정보를 자신들이 관리하고 있고 소비자들은 기초적인 정보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어디 대적조차 할 수 없는 형국인 것이죠. 이 경우는 그래도 다행인데요. 여론이 환기되면 충분히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KT는 기존 업체의 영업권을 보장하는 테두리 안에서 자신들의 수익활동의 체계를 잡아가야 할 것입니다. 관심 있는 기자나 시민단체 분들은 제게 연락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