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며칠전 억울한 일을당하여 하소연할곳이 없어 답답한 마   음에 글 올립니다.도움 부탁드립니다.   10월 17일 63빌딩 교차로에서 자동차 사고가 났습니다.처음 당하는 일   이라 많이 당황스러웠고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그런데 레카차가 어   느센가 와서 제 차를 견인하여 경찰서 근처의 자동차 정비업소에 가져   다 주겠다며 강제적으로 키를 가져가더군요..너무 정신이 없던 터라   차에는 신경을 쓰지 못하고 전 경찰차를 타고 경찰서로 가게 되었습니   다.그리고 정비업소에서 전화가 왔더군요.그래서 전 저희집에서 가까   운 정비소를 갈것이니 차를 그냥 놔두라고 말하고 경찰서 일을 마무리   하고 여등포 경찰서 근처에 있는 양평정비공장에 갔습니다. 그런데 제   말은 완전히 무시당하고 보험회사가 확인도 하지 않은 차를 맘대로 벌   써 분리를 해서 다 뜯어 놓으게 아닙니까?   그래서 항의를 했더니 제가 레카차에게 정비업소에게 차를 고치라고하   는 내용의 종이에 서명을 했기때문이라고 하더군요.기가막힐수 없었음   니다.전 지금도 그종이에 무슨내용이 적혀 있었는지도 모르고 견인을   해간 사람도 저에게 그런내용의 설명없이 전화번호와 이름을 가르쳐달   라는 종이를 내민사실밖에는 없슴니다.그렇다고 해서 경찰이나 보험회   사의 확인 없이 차를 맘대로 뜯어놔도 되는겁니까?   경험이 없고 당황스러운 틈을타 견인 업체와 정비소가 짝이 되어 이렇   게 소비자를 무시해도 되는건지...저희 집은 영등포와 거리가 먼 쌍문   동 입니다.그래서 차를 다시 원상복귀 시켜서 집으로 가져가겠다고 했   슴니다.그러니 차를 분리하고 다시 붙이는 돈을 지불하고 가져가던지   말던지 맘대로 하라더군요..나이어린 여자라고 우습게 보고 신경쓰지   도 않더군요..그래서 하는수 없이 그곳에 차를 맡기고 집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슴니다. 그리고 집과 정비업소의 거리가 멀리때문에 언   제 찾아갈지 정확히 확인후 시간을 일부러 내어 그곳까지 차를 찾으   러 갔습니다.   10월18일 토요일 차를 찾으러 가는길에 차가 많이 밀려 6시가 넘어서   야 도착을 했슴니다. 그곳 직원들은 다 퇴근을 하고 나이드신 경비아   저씨만 계시더군요.차를 확인하고 가져가려는데 조수석문(사고난 부   분)이 열리지 않더라구요.경비아저씨는 아는것이 없으시고 공장장에   게 전화를 했더니 지금은 어쩔수 없으니 월요일에나 찾으러 가라구 무   책임하게 얘기하는것입니다. 저는 사전에 충분히 차수리 완료여부를   확인했고 그쪽에서도 차를 찾으러 오라고 하여 갔음에도 불구하고 오   라가라하는 정비업소에 화가나지 않을수 없었슴니다. 가까운 거리도   아니고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차를 맡기게 된것도 억울한데요..   그래서 항의를 했더니 공장장 왈..가져가던지 말던지 맘대로 하라더군   요.그러면서 다른 사고난 차도 자기가 잘 봐서 해결해줄려고 했는데   그 차 한데 수리비만해서200만원 넘게도 받을수 있다며 으름장놓으며   그냥 전화를 끈어버리더군요..아직 제 차나 상대방 차의 수리가 끝나   지 않은 상태로 그 정비공장에 맡겨저 있는 상태이고 제가 어떻게 하   면 이렇게 당한 억울한 일들을 더이상 당하지 않을수 있을까요?   솔직히 차가 아직 정비공장에 있으니 부당요금을 더 받을까 걱정도 되   고 지금까지 레카업체와 정비공장에게 부당하게 당한 일들을 어떻게   보상받을 수 있을까요? 정말 답답하고 속상합니다...   좋은답변 기다릴께요..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