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김호섭이라합니다. 제가 메일을 드린 이유는 청호나이스 회사의 고용계약 때문입니다. 물론 제도권내의 channel 을 이용해서 답을 구해야하겟지만은 여의치가 않은 것 같습니다. 혹시 진실을 밝힐 수 있을까 아니면 다른 피해자가  더이상 나타나지 않고 그업체의 횡포가 중지되는 계기를 마련코자 합니다. 저는 프래너를 하엿던 집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참 놀랫습니다. 프래너 라는 정수기 필터교환원의 근로자 지위가 완전히 노비문서 계약(황견계약 이라고도 하지요 , YELLOW DOG)이라는 말을 듣고 내용을 들어본 결과 어떻게 근로계약 관계를 이런 형태로 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노동법상 가능한 것인지 .......... 또한 그런 문제를 피해가기 위하여 개인 사업자등록증을 청호나이스에서 발급하여 관리하여도 가능한지.... 그런 테크닉으로 노동법을 피해갈 수 있다면 우리나라의 근로자들의 지위는 어떻게 될 것인지 의문이 갔습니다. 청호나이스에서는 먼저 프래너들이 회사에 입사하게 되면 사업자 등록증을 회사에서 낸다고 합니다. (근로기준법상의 제17조 근로계약의 형태를 벗어나기 위하여 사회법의 형식을 맞추기 위해 그렇게도 할 수 있지요 ) 그리고 계약의 형태를 일의 완성으로 보는 도급의 형태로 볼것인지 근로계약의 형태로 보아야 할 것인지는 업무지시권이나 교육의 형태 또는 교육시 출퇴근 관리등 여러모로 보아야 할텐데 일방적으로 주부들을 운영하기 위하여 교용계약 형태를 일방적으로 사업자등록증을 발급하여 운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입사는 프래너로써 ,정수기 필터를 교체하며 한달에 80만원을 벌 수 있으며 100만원 이상도 벌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그것은 렌탈이라는 영업을 했을때 누진적으로 적용을 하여 필터교환수수료를 계산하는 것 입니다. 즉 렌탈을 하면 할 수록 수수료(즉월급여)가 높아지는 방식이죠.. 바꾸어 말하면 렌탈이라는 영업을 해야 급여가 나오는 형식이죠... 처음 집사람이 사회활동을 한다고 해서 걱정도 많이 되었죠(하도 험한 세상이라 40여년을 집에서만 있다가 경제활동을 한다니 걱정이 되죠) 그래서 전화를 해서 청호 본사에 문의를 해보았죠 업무가 영업과 관련하여 수행되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담당하시니 분이 HRM 관련 사항은 지사에서 자체적으로 결정한다고 하시면서 그렇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회사에서 근무를 하였기때문에 기업의 유니폼을 입고 일을하는 플래너에게는 기업전체의 차원에서 인력관리가 이루어지고 또한 그러기 위해 C I (CORPORATION IDENTITY) 를 위한 투자를  무척하고 있는 청호나이스의 기업이미지를 볼때  인력관리 담당자의 답변이 좀 이상하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그리고 관련 지사에 전화를 했는데 영업은 없으니 안심하라는 팀장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물론 영업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요 .. 그런데 전문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는 영업을 주부들이 하는 것은 무리라 생각하고 설녕한다해도 친척들 또는 지인들에게 부탁하는 보험영업 형식이 될 것 같아 제가 만류를 하였던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급여 지급 방법이엇던 것 이었습니다. 물론 노동계에서 이런 파생적인 근로계약형태를 ISSUE 화하여 올해부터 첨예하게 대립되고 몇몇 산별의 파업으로 노동법이 개정이 되겠지만 청호 나이스 같은 기업이 그런 형태의 인력보상제도 를 제도권애에서 운영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주부들인력이 고급인력이지만 마땅히 이용할 수 있는 경제활동 infra 가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그런 점을 이용하여 주부들에게 씼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주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관련 실정법도 직업안정법이라고 엄연히 존재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특히나 주부들이 관리하는 용품을 영업 item으로 하면서.... 또한 급여 지급방법을 얼마전에 또 바꾸어서 렌탈이라는 영업을 해야 급여가 나오는 형태로 하였기 때문에 프래너라는 일을 포기를 했죠. 그리고 세상의 힘에 대항할 수 없는 자신의 무기력함에 무척 우울한 시간들을 집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관련 피해자가 엄청 많다는 사실을 청호나이스 게시판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기자님께 두서없이 이렇게 부탁을 드리는 것은 사회의 힘든 부분은 언론의 힘으로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회고발 프로그램관련해서 한번 사실을 밝혀보고  싶어서  글을 보내봅니다.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를 ........... 저의 메일주소는 vory21@hanmail.net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