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텔레비에서 안양에서 일어난 둔기 사건이 일본 몇몇 방송에서 톱뉴스로 방송되었다 물론 한국 사이트 어디에서도 그 기사를 볼순 없었지만.... 일본인들의 반응은 참으로 엽기적으로 비열하다 등등 한국인을 다 시 봤다는 의견며 시끄럽기 짝이없다 여자를 때려 돈뺏는 강도의 모습은 실로 비열하기 짝이없다 둔기에 맞아 아직도 의식불명인 사람도 있다니 더할 나위없이 잔인한 일이다 일본엔 사실 이보다 훨씬 잔인한 사건들이 많다 . 일본에서 요즘 자주 일어나는 사고는 2가지 하나는 보험금을 노린 가족 살인 사건으로 최근에 손자의 양육비를 안주는 딸을 킬러에게 부탁해 살해한 60세의 친정어머니가 방송되기도 해서 나를 아연실 색하게 했다 또한가지 부류는 아동학대사건인데 마이클 잭슨건과는 사정이 다르다 여기에는 대개 20살미만의 싱글마더(이혼이나 사별로인해 혼자사 는 젊은 엄마)와 고교생 동거인이 등장하는데 주로 여자의 어린 자식들 (대개는 2살이나 4살이다)을 아주 사소한 이유로 남자가 때리고 여자는 이를 모른척하다 결국 아이가 죽고 나 서야 경찰에 알려지는 사건들이 줄을 잇고 있는것이다 아이를 도대체 어떻게 때리는데? 죽지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단지 장난감을 정리안한다는 이유로 아니면 자신이 먹을 걸 남겨놓 지 않고 어린아이가 다먹었다는 이유로 그 인간들은 아이를 때린다 아이는 장파열 뇌출혈등을 일으키고 그제서야 주변에 알려지면 주위 주민들은 언젠가 저럴줄알았다는 태연한 인터뷰..... 어느쪽이 엽기적인지는 독자여러분의 판단에 맞긴다 하지만 내가 앞서 모든예를 다들어도 일본인들이 우리를 비난하는걸 극복할 수 없었던게 있다 바로 강남 모처에서 한다는 어린이의 혓바닦 절개수술.... 그걸 같이본 후 나는 일본 친구들에게 아무런 설명을 못했다 그게 너무나 잔인한 일이라는걸 알기에 아무말 할수 없었다 싱글마더의 동거남에게 맞아죽은 어린이와 혓바닥을 절개당하는 어 린이중 누가 더 행복한지를 말하는 건 무척 바보스런일이다 하지만 우리가 하는 그 짓꺼리는 분명 용서받을수 없는 범죄다 사랑이라는 이름의 가학이자 강간이 아니고 무엇이랴? 차라리 '알' 발음 못하는 일본애들이 가끔 부럽다 그래도 혀는 자르지 않을테니.... 그래도 게네들 잘만 미국유학 가더라 한국의 철닥서니 아줌마 아저씨들이여 아이의 혀좀 내버려두어라 세치혀를 자르는 시대는 이미 가버렸지않은가 당신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걸 하늘은 알고 있다 괜히 아이의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구차한 변명을 하지마라 잔인한 그대들의 시대를 아이는 똑똑히 기억할 것이다 아 입맛 없어진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