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17일, '사실은' 중 뉴스에이에스 방송분> 오늘은 먼저 한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말로 지난 2004년을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대한민국은 어떠한 경우에서도 전진해야합니다. - 지금 여기 온지 저희들이 12분이 지났는데 물 한 잔 없습니다. 말 많고 탈 많았던 2004년, - 지하실에서 차떼기를 하고 고속도로에서 수백 억을, - 총리 그만두십시오. 어때요? - 차떼기를 안 했습니까? 대립과 갈등의 불씨가 되었던 것도 말이었고 - 혹 가운데 이태백이 해당하거나 사오정이 해당하거나 그런 분들한테는...   - 그들의 관계가 불륜남녀인지 불순한 관계인지 해명해야 합니다. - 판을 갈 때가 왔습니다. 수많은 기사와 비유들이 동원되기도 했는데... - 너무 즐거워서 죄송하죠. - 먹고 살게 좀 해주세요. 2004년 주요 사건과 함께 회자되며 국민을 웃게도 하고 슬프게도 했던 올해 말! 말! 말들을 뉴스 애프터 서비스 해드립니다. '말'로 본 2004년 작년 8월 SK그룹에 대한 압수수색, 검찰의 칼날은 정치권을 겨냥했습니다. ⊙ 송광수 / 검찰총장  : 어떠한 것에도 영향을 받고 그러진 않을 겁니다. 비리 혐의에 연루된 의원들이 속속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모두들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 이훈평 / 당시 민주당 의원  : 도대체 저는 돈 받은 사실이 아무것도 없는 데도 재판을 통해서 문제를 입증하고 떳떳이 다시 돌아올 것을 확신합니다. ⊙ 박주천 / 당시 한나라당 의원  : 대가성이 전혀 없는데 있다고 우기는 것이 억울했어요. ⊙ 박명환 / 당시 한나라당 의원  : 앞으로 법원에서 자세히 밝히겠습니다. 받은 사람은 물론 준 사람까지도 이번만큼은 성역 없이 단죄하겠다던 검찰, ⊙ 안대희 / 당시 대검중수부장  : 총선기간이라든지 또 탄핵 그런 일정과 겹쳐 있어서 저희들이 철저히 수사하는 것 자체가 또 정치적 논란을 너무나 가져올 염려가 많아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 했습니다만 혹자에 따라서는 불만을 가지신 분도 있을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것에도 영향을 받지 않겠다던 검찰은 불법자금 모금을 지시한 증거가 없다며 이회창 前 총재, 노무현 대통령에 대해 혐의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 탄핵사태를 불러왔던 2004년,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와 유인태 청와대 정무수석이 나누는 새해 덕담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 최병렬 / 당시 한나라당 대표  : 새해부터는 우리 야당 너무 공격하지 마시고, ⊙ 유인태 /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  : 박진 대변인만 조금... 조금 자제하면 나라가 평온해 질텐데...   ⊙ 박 진 / 한나라당 의원  : 대통령께서 말씀 조그만 줄이시면...   2004년 벽두부터 정치권은 국회의원 총선거에 사활을 걸었습니다. 이 상황에서 나온 노무현 대통령의 총선 개입 시사 발언은 야당을 격앙시켰습니다. 청와대 앞에서까지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 노무현이 나와, 노무현이. - 고개 숙이라고 숙일 수 있잖아! 한달 뒤 국회 대표연설을 통해 대통령 탄핵이 본격 거론되기 시작했습니다. ⊙ 조순형 / 당시 민주당 대표  : 민주당 죽이기와 불법 관권선거를 속한다면 노무현 대통령은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사태에 직면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 이만섭 / 前 국회의장 : 나라가 너무 어지럽고 걱정이 돼서 노구를 이끌고 아침에 나왔습니다. 개헌저지선을 확보하지 못하면 내가 어떤 행동을 할지 모르겠습니다. 나 자신도 모르겠습니다. 이랬다고요. 이건 공갈 협박 아닙니까? 공갈 협박이야. 이것이 바로 탄핵의 요건이다, 이 말이에요. 사과하고 탄핵 정국을 피하라는 야당의 압박에 대해 노 대통령은 오히려 총선결과와 자신의 재신임을 연결시키겠다며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 노무현 대통령  :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들의 뜻을 심판으로 받아들이고 그 결과에 상응하는 정치적 결단을 하겠습니다. 바로 다음 날 설마 했던 탄핵안이 가결됐습니다. ⊙ 박관용 / 당시 국회의장  : 왜 이런 사실을 자초합니까? 자업자득이에요. 자업자득. ⊙ 홍사덕 / 당시 한나라당 총무  : 촛불시위에 나오는 그 많은 젊은이들, 40대, 30대들이 모두다 단단한 직장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고 믿지는 않습니다. - 대통령에 대한 파면결정을 정당화하는 사유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 사건 심판 청구를 기각한다 탄핵 정국은 이렇게 마감됐습니다. ⊙ 노무현 대통령 대국민 담화 (5월 15일)  : 임기를 마치는 그 날까지 저는 이 허물을 결코 있지 않고 항상 자신을 경계하는 회초리로 간직하고 가겠습니다. 4.15 총선을 앞둔 각 당에서는 내부 갈등이 치열했습니다. ⊙ 당성민 / 당시 민주당 청년위원장  : 호남지역의 현역 의원들이 그동안 누려왔던 기득권을 과감히 버리고 자진해서 용퇴할 것을 촉구합니다. ⊙ 이윤수 / 당시 민주당 의원  : 전라도 빼버리면 누가 있습니까, 중진들 싹 죽이자 그러면 호남 사람들 그냥 안 있습니다. 절대로... 한나라당에서는 여성 후보 발탁을 둘러싸고 후궁간택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 김정숙 / 당시 한나라당 의원  : 지금 마치 왕이 후궁 간택하듯이 선거 때만 되면 이름 좀 있는 여성들 이름 영입을 하면서 광고를 합니다. 선거 때뿐입니다. 후궁 간택하듯이 몇 달 써먹고 바로 버려요. 장·차관은 물론 청와대 비서관까지 총선에 징발하라, 이른바 여당의 선거 올인 전략이 알려지면서 야당의 가시돋힌 공세가 계속됐습니다. ⊙ 조순형 / 당시 민주당 대표  : 귀하는 출마하는 겁니까? 안 하는 겁니까? 몇 달 동안 언론에 떠들썩합니다. 가만히 보니까 즐기시는 것 같아요.   총선 보름 전 열린우리당의 압승이 예상되던 시점이었습니다. ⊙ 정동영 / 당시 열린우리당 의장  : 미래는 20대, 30대들의 무대라고요. 60대 이상 70대는 투표 안 해도 괜찮아요. 그불들은 집에서 쉬셔도 되고. ⊙ 노인단체 관계자  : 우리 정 의장님은 나이 안 드실 겁니까? 아버지 70몇 세시니까 이제 좀 나가시오. 집 비켜 주시오. 방 빼시오. 베개 들고 나가시오. 정동영 의장은 모든 자리를 내놓아야만 했습니다. 10선 고지를 눈 앞에 두었던 자민련의 김종필 총재, ⊙ 김종필 / 당시 자민련 총재  : 내 나이 80이요. 자빠지지 않습니다. 골프도 나하고 한 번 해보자고 그래 저들 나 못 이길 거요. 절대 안 집니다. 뭐든.   김종필을 조용필로 부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 환영합니다. 환영합니다. 조용필! 전국구 1번이었지만 그는 낙선했고 정계를 떠났습니다. ⊙ 김종필 / 정계 은퇴선언  : 43년 동안 정계에 몸담고 재가 되도록 탔습니다. 17대 총선의 돌풍은 누가 뭐래도 민주노동당, ⊙ 노회찬 민주노동당 / MBC100분 토론 (1.15)  : 열린우리당도 판갈이 대상이에요. 아까 새 물통이라고 했는데 물통은 새것일지 몰라도 물은 민주당에서 퍼왔잖아요. - 왜 또 민주당을 물고늘어집니까? 민주당에 퍼붓지 않았어요. 배신하고 갔어요. 배신하고, 침 뱉고 갔다고요. 3급수에다가 2급수를 타면 그게 2급수가 됩니까? 조금 더 나은 3급수지. 국민들은 1급수를 원하고 있어요. 마실 물을 원하고 있는데 왜 3급수에다 2급수를 타고 있느냐, ⊙ 노회찬 민주노동당 / KBS 심야토론 (3.20)  : 50년동안 똑같은 판에다 삼겹살을 구워먹으면 고기가 새까매집니다. 이제 판을 갈 때가 왔습니다. 배가 고프다고 했던 권영길 대표의 말도 표심을 울렸습니다. - 저희는 지금 한두 명으로 족하지 않습니다. 저희는 정말 배가 많이 고픕니다. 배가 고프다는 권영길 대표, 결국 10명의 의원을 원내에 진출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 이상호 기자  : 올 상반기를 가장 그래도 주름 잡았던 말은 아마 탄핵이라는 말이었을 겁니다. 헌법상에 있는 탄핵이라는 말이 생활 속으로 파고들었던 한해였죠. 가정에도 가장이 늦으면 탄핵시킨다, ⊙ 권희진 기자  : 워낙 또 실업이 사회 문제가 되다 보니까 20대 태반이 백수다, 45세면 정년이다 라는 뜻의 이태백, 사오정이라는 말이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한 정치인이 탄핵반대 촛불집회에 나온 시민들을 향해서 하릴없는 실업자라는 의미로 이태백 사오정이다 라는 말을 했죠. 역시 정치인들의 현실 인식이라는 것이 시민들의 생각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 그런 한마디의 말이었던 것 같습니다. ⊙ 이승용 기자  : 탄핵에 대한 역풍이 워낙 거세지니까 한나라당에서는 청와대하고 열린우리당이 탄핵을 유도한 게 아니냐, 이른바 탄핵 유도설까지 주장했는데요. 그때 인터뷰를 하던 모 아나운서가 알면서 탄핵 왜 했냐, 이렇게 물었을 때 한나라당에서 아무 말도 못 했지 않았어요? 알면서 왜 했니, 이런 말도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 이상호 기자  : 인터뷰를 했는데 아나운서가 손석희 아나운서였죠. 놓쳐서 안 될 게 바로 노회찬 의원의 등장입니다. 기존의 막말과 거친 말의 난무와는 달리 신선한 그래서 새로운 정치를 기대하는 시민들에게 신선한 또 말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노회찬의 노풍이 정계를 휩쓸기도 했는데요. 또 다른 노풍이 있었습니다. 노인 할 때 노자의 노풍이었는데요. 총선 직전의 열린우리당의 압승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던 정동영 당시 의장의 노풍 발언도 말의 어떤 중요성을 다시 각인시켜줬죠. ⊙ 권희진 기자  : 물론 대학생들 상대로 편하게 한 말이긴 하지만 정치인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얼마나 큰 파장을 가져올 수 있는가를 보여준 생생한 사례라고 할 수 있겠죠. ⊙ 신강균 기자  : 말을 통해서 올 한해 우리 사회의 흐름을 정리하고 있는데요. 또 어떤 말들이 하반기에 있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기각된 이후 야당은 행정수도이전을 본격적으로 반대하기 시작했습니다. ⊙ 김덕룡 / 한나라당 원내대표  : 마치 도박판에서 올인 승부를 걸 듯이 천도에 정부의 진퇴까지 걸겠다고 하는 것은 정말 위험천만한 발상입니다. 무리하게 천도를 강행했다가 쫓겨났던 궁예의 전례도 한번 생각해 보기를... 노 대통령은 행정수도이전 반대 여론몰이에 일부 신문들이 앞장서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 지금 행정수도 반대에 여론이 모아지는데 그것을 앞장서서 주도해가고 있는 기관들이 어떤 기관들인지 한번 보십시오. 서울 한복판에 종합청사 딱 앞에 거대한 빌딩 가지고 있는 신문사 아닙니까? 정치권의 논란은 날이 갈수록 뜨거웠습니다. ⊙ 전여옥 / 한나라당 대변인  : 대한민국의 수도는 서울이다,. ⊙ 김현미 / 열린우리당 대변인  : 신행정수도 건설에 대해서 특별법을 찬성을 해서 통과시킨 것은 한나라당입니다. 그것은 자기 부정입니다. ⊙ 전여옥 / 한나라당 대변인  :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이 말하는 천도는 반대입니다. ⊙ 김현미 / 열린우리당 대변인  : 누구도 천도를 얘기한 바 없습니다. 자가 발전입니다. 논란은 헌법재판소의 판결로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 우리나라의 수도가 서울이라는 점에 관한 대한 관습헌법을 폐지하기 위해서는 헌법이 정한 절차에 따른 헌법개정이 이루어져야만 합니다. 그렇지만 관습헌법이라는 네 글자는 온 나라를 다시 한번 들끓게 했습니다. - 우리나라는 성문법 국가인데 불문헌법에 의해서 헌법이 제시하고 있는 모든 정신을 위배하는 결정을 헌재가 내릴 수는 없습니다. - 국가보안법이라는 것이 오랫동안 그야말로 민주주의를 짓밟았던 상징적 법이라는 걸 다시 말씀드리고요.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가 폐지하겠다고 공약했던 국가보안법, 2004년 가을 국가보안법 폐지를 위한 청와대와 여당의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습니다. - 낡은 유물은 폐기하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칼집에 넣어서 박물관으로 보내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야당인 민노당도 즉각 화답하고 나섰습니다. ⊙ 노회찬 / 민주노동당 의원  : 한나라당은 박물관으로 갈 것인가, 계속 여의도에 남아 있을 것인가 한나라당이 선택할 문제입니다. 국보법 폐지를 반대하는 의원들 중에는 김용갑 의원이 으뜸이었습니다. ⊙ 김용갑 / 한나라당 의원  : 지금 이 시점에서 국가보안법 폐지는 누가 뭐라고 해도 김정일만 도와주는 것입니다. 제발 노무현 대통령과 집권여당은 정신을 차리고 그러다 한 의원이 정신을 잃었습니다. 국보법 폐지안 상정을 위한 국회 법사위, - 국가보안법 폐지안, 형법개정안을 상정합니다.   다음 날 한나라당은 법사위를 봉쇄했습니다. - 문을 잠궈야 돼, - 못 들어오게. 그게 최고라니까요. 닫힌 문을 열려고 하는 열린우리당, - 아직도 간첩 조작하고 있습니까? 회의장 문을 닫는 이런 몰상식한 짓이 어디 있어요? 그러나 법사위의 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 노회찬 / 민주노동당 의원  : 철도에 똥을 있다고 기차가 서는 일이 없다고 그러더라고요. 국회에서 당쟁을 일삼는다고 비난을 받던 정치권은 민심 탐방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 상인  : 먹고 좀 살게 해줘야지. 너무 많은 분들이 출근하시니깐 조용 조용히 다니세요. 차라리... - 바가지 팍팍 씌워, 금배지 단 양반들이야. ⊙ 상인  : 빨리 빨리 사가지 뭐 그렇게 오래 걸려. ⊙ 상인  : 조끼 입었다고 열린우리당이라고 놀려, 노란 거 입었다고. - 너무 잘 어울리세요. 잘 어울리는 게 아니라 놀린다구요.    ⊙ 신강균 기자  : 네, 하반기에는 행정수도이전과 국보법 폐지 등과 관련된 갈등이 표면화되는 바람에 말의 대립이 더욱 격해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국회에서 합의가 되지 않은 사항에 관련된 말들이 거리로, 그 다음에 방송을 통해서 시청자들한테 쏟아졌다 이렇게 볼 수 있겠네요. ⊙ 권희진 기자  : 특히 또 하반기에는 헌법재판소가 신행정수도특별법에 대해서 위헌 판결을 내렸죠. 또 그 이후로 이름조차 생소한 법률용어인 관습헌법이라는 말이 일상용어처럼 넓게 쓰이기도 했죠. 그래서 조선시대에는 관습적으로 낮엔 일하고 밤엔 잠을 잤으니까 야근은 위헌이다 라는... 선배가 후배에게 밥을 사는 건 관습헌법에 해당한다 라는 정도의 그런 말들이 많았죠. ⊙ 이상호 기자  : 저 같은 경우는 올해 최근에 있었던 일인데 또 기억나는 말이 있어요. 욘사마로 불리는 배용준씨가 일본에 가지 않았습니까? 배용준씨가 일본 기자들을 모아놓고 기자회견을 하는데 상당히 제 입장에서 봤을 때는 같은 기자로서 어려운 질문을 던지더라고요. 한일 과거사에 대해서 배용준씨 어떻게 생각하느냐 물었습니다. 정치인들도 대답하기 어려운, 말하기 어려운 질문인데 배용준씨가 그렇게 얘기하는 걸 들었어요. "잊고 지나가기에는 너무나 가슴이 아픈 기억이었다" 그 말에 일본의 어떤 과거사와 관련된 무관심했던 분들도 많은 반성을 했다고 합니다. 바로 그런 말, 아무런 거부감 없이 가해자든 피해자든 새롭게 반성할 수 있는 그런 말의 기술을 우리 정치인도 배워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해봤습니다. ⊙ 신강균 기자  : 방송은 카메라와 마이크로 세상의 말들을 담아내는 매체입니다. 보다 힘있는 사람들이 자기가 말한 말을 책임지고 있는지 저희가 지속적으로 감시해내고 또 말이 원활히 소통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저희 사실은...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